96학번1 1996년 8월, 내 인생의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298세대론) 에서 화두를 던진 298세대론에 대해서 (386세대와 88만원 세대 중간층 1970년대생, 1990년대 학번 이야기) 김상철님이 글을 보내왔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386 세대와 88만원 세대 사이의 '잃어버린 세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298세대론을 함께 써 나갔으면 합니다. (우리의 이야기를 우리가 해야죠. 기고 대환영입니다.) 1990년대에 대학을 다니면서 '연대사태'라는 1980년대적 상황을 겪었던 96학번 분이 글을 한 편 보내왔습니다. 서태지니 엑스세대니, 소비대중문화의 첨단을 달리던 이들에게 갑자기 들이친 '연대사태'는, 타임머신을 타고 1980년 광주로 되돌아간 듯한 낯선 일이었을 것입니다. 나들이 가는 기분으로 촛불집회에 나갔다가 물대포를 맞아본 분이라면 그런 감정을 어느 정도 이해하실 .. 2008.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