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노조1 "MBC 노조를 고립시킬 수 없었다." (CBS 노조위원장)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에 맞선 언론노조 총파업이 3월2일부터 더욱 확산됩니다.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직권상정 직후 MBC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데 이어 CBS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고, 3월2일(월요일)부터는 SBS EBS YTN지부 아리랑TV가 파업에 돌입합니다. 또다시 언론과 정권의 진검승부가 펼쳐집니다. 어제(2월28일) 오후,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렸던 ‘언론악법 저지 결의대회’에서 양승관 언론노조 CBS 지부장을 잠시 만났습니다. 양 지부장은 CBS 노조가 MBC 노조에 이어 파업에 들어가게 된 경위를 간단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양 지부장의 말입니다. “MBC 노조가 고립되게 그냥 둘 수 없었다. 주말이 고비일 것 같았다. 이대로 그냥 두면 동력이 떨어져서 MBC 노조가 고립될 것 같았다. 동력을 끌어.. 2009.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