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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9시뉴스3

KBS '추적60분'이 조현오 동영상을 보도하지 못한 이유 주> KBS 팀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보도자료에 당사자 반론이 충분히 포함되지 않았으므로 문제의 간부를 '데스크'로 바꿨습니다.) ‘추적60분’ 제작진이 조현오 동영상 사태와 관련하여 분노하는 이유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부적절한 언사가 연일 톱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KBS 9시 뉴스의 특종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 사건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조 청장 내정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마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추적60분’ 제작진은 일련의 사건에 가려진 데스크의 언행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데스크는 ‘추적60분’을 뭘로 보는가? ‘추적60분’ 제작진은 이미 6월 말,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조현오 내정자의 강연 동영상을 입수하고 강연 전체 내용을 인지.. 2010. 8. 16.
"파업 기자와 PD들 A/B/C 등급 나눠 구분한다" (KBS) “제가 KBS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나요?” 7월6일 MC 김미화씨는 트위터에 자신이 KBS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제작진에게 진위를 확인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KBS에 근무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처음 그 말이 언론에 나왔을 때 제가 믿지 않았던,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블랙리스트’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인지 밝혀주십시오.” KBS는 대답 대신 소송으로 응수했다. 김미화씨가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또 KBS 9시 뉴스에서 관련 소식을 전하고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길환영 콘텐츠본부장은 중앙일보(7월7일)에 기고한 ‘김미화씨가 말하는 블랙리스트는 없다’라는 글에서 “KBS에는 그녀가 언급한 문건은 결코 존재하지도 않고 .. 2010. 7. 16.
KBS 국장과 청와대 수석의 아름다운 우정 언론노조 KBS 본부에서 다음 내용의 이메일이 왔습니다. KBS9시뉴스, 청와대에 무릎 꿇다 박재완 청와대 수석 관련 보도 9시 뉴스 불방 이화섭 보도제작국장, 박재완 수석 관련 부분 삭제 강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5월 4일 9시 뉴스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교수 출신 공직자 35% 논문 이중게재 의혹” 리포트에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내용을 보도제작국장이 '데스크권'을 발동해 불방시켰다는 것입니다. KBS에서는 지난해 천성관 법무부장관 내정자와 관련된 뉴스가 불방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장을 제외한 팀장-데스크-기자 등이 모두 방송을 주장했지만 보도제작국장이 직권으로 막은 내용이라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방의 합당한 근거 없이 무조건 막았기 때문에 후폭풍이 거셀.. 201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