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생활건강1 닥터윤주는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 지난 주 ‘닥터윤주는 화장품 업계의 신정아다’라고 주장하는 제보가 이메일로 왔다. ‘닥터윤주’는 회원수 16만 명의 화장품 리뷰 인터넷 커뮤니티(다음 카페)다. 최근 이 커뮤니티 운영자가 제품 샘플 테스트를 하고 화장품 업체당 50만원씩 총 16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회원들은 격분했다. 자신들을 팔아서 운영자가 이익을 취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의혹 제기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최근 사업자등록을 한 운영자에게 세금납부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세금납부 내역을 통해 카페 수입을 역산출하겠다는 것이었다. 카페에서 화장품을 공동 구매할 경우 이익금이 발생하는데 이익금 규모와 사용 내역을 공개하라는 요구도 나왔다. 공동 구매 가격이 높이 책정된 것도 운영자가 이익을 남기기 위한 것 아니었.. 2008.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