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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스님2

이명박 정부의 거짓말에는 성의가 없다 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이 완결단계에 이르러 이제 방송 장악이 문제가 아니라 방송과 방송인에 대한 능욕이 문제라는 것을 지난 칼럼에서 지적했다. 장악에서 능욕으로 이끈 것은 권력의 오만과 자만이었다. 오만한 권력은 ‘조인트’를 까며 언론을 욕보였고 장악된 방송은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의 정권 찬양 보도로 화답했다. 이명박 정부의 오만과 자만을 확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증거는 바로 거짓말이다. 단순히 거짓말을 해서 문제가 아니다. 어느 정권이든 정권 안보를 위해 거짓말을 해왔다. 정권의 거짓말은 여러 명분으로 합리화되곤 한다. 문제는 이 정부의 거짓말에는 성의가 없다는 것이다. 앞뒤 안 맞는 거짓말을 남발한다. 국민을 제대로 속이지도 못하고 속이는 척만 한다. 교묘한 거짓말은 그 성의를 봐서라도 속아줄 수.. 2010. 4. 22.
한나라당 행사 참석한 노회찬에 대한 누리꾼들의 평가 지난 3월5일 진보진영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꼽히는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조선일보 창간 90주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 노 대표가 '조선일보를 위하여' 건배하는 모습이 인터넷에 유포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한 트위터러(트위터 이용자)들의 생각을 물어보았습니다. 한글 트위터(twtkr.com)의 투표 기능을 활용해 물었는데, 12시간 만에 543명(3월8일 09시 현재)이나 참여했습니다. 주말 저녁에 이뤄진 것을 감안했을 때 투표율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노 대표의 행보에 트위터러들의 관심이 많은 것이겠지요. 노 대표의 조선일보 창간 행사 참석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은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조선일보를 위하여' 건배하는 모습도 통상적인 행사 프로토콜을 따른 것으로 크게 어긋난 행.. 2010.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