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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2

이명박, 이건희에게 '사면 어음'을 발행하다 1> 이명박, 이건희에게 '사면 어음'을 발행하다 이명박씨(대통령.68)가 이건희씨(삼성그룹 명예회장. 68)에 대한 특별사면을 결정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삼성그룹의 세종시 투자를 조건으로 '사면 어음'을 발행해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어음이니까 만기일에 정산을 정확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도처리해야 한다. 즉,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 못하거나 하면 즉시 잡아 넣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갑과 을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어음의 발행자가 이건희 씨고 이번에 만기지급을 한 사람이 이명박씨라는 얘기다. 이명박씨의 대선 캠프에는 삼성그룹 임원 출신이 몇 명 포진해 있었다. 그리고 그 임원들 역시 삼성비자금 계좌를 가졌던 사람들이라고 김용철 변호사는 폭로했었다. 그 비.. 2009. 12. 30.
시사IN도 삼성광고 없이 버티고 있습니다. 고광헌 한겨레신문사 사장이 최근 전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사우 여러분께 드립니다'라는 글에서 고 사장은 삼성 광고 없이 가겠다며 삼성과의 관계 중단을 선언했다. 는 지난해 10월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고백을 보도한 이후 지금까지 삼성그룹 광고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메일에서 고 사장은 “삼성이 우리 신문에 광고를 중단한 지 벌써 1년이 넘었다. 그간 인내심을 갖고 이 문제를 풀어보려 애썼으나 더 이상 삼성의 태도 변화를 기대하기에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을 내렸다. 고통이 따르더라도 삼성 광고 없이 가기로 결정했다. 삼성은 돈으로 를 길들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우리 사회의 .. 2008.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