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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3

홍대앞과 같은 세계의 문화특구, 이렇게 발전했다 대한민국 문화특구 '홍대앞'에 대해 조명하고 있습니다. 홍대 '앞'이 홍대 '옆'으로 확장하고 있는 양상과 - http://poisontongue.sisain.co.kr/1598 '예술이 흐르는 추천 카페'에 이어 - http://poisontongue.sisain.co.kr/1599 세계의 문화특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독설닷컴 하버드특파원 이의헌님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글 - 이의헌 (독설닷컴 하버드통신원) 뉴욕은 어떻게 예술/문화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자치정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960년대까지 뉴욕 문화의 중심지는 그리니치빌리지 지역이었다. 이사도라 던컨, 마르셀 뒤쌍, 윌리엄 포크너, 유진 오닐, 밥 딜러 등 시대를 풍미한 예술.. 2010. 8. 2.
한국판 우드스톡 축제가 맞다? 아니다? 한국판 우드스톡 축제가 화제다. 아니 논란이다. 정확하게는 화제였다가 논란이다. 논란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진짜 열리느냐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판 우드스톡’ 축제가 맞느냐는 것이다. 반전과 평화와 히피의 상징인 우드스톡의 신화가 과연 한국에서 재현될 수 있을까? 지난 6월2일 이 축제를 관장하는 기획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The peace at DMZ with Artie Kornfeld, the father of Wood stock 69(우드스톡69의 아버지 아티 콘펠드와 함께하는 DMZ 평화음악회)’라는 다소 긴 이름의 행사로 8월6일부터 8월8일까지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는 것이었다. 8만명 규모의 메인 무대와 2만명 규모의 보조 무대 등 4개의 무대에서 열.. 2010. 6. 17.
독립영화 감독은 영화를 '세 번' 찍는다 4월15일과 4월22일은 독립영화와 예술영화가 일제히 개봉하는 날이다. 왜일까? 대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 즉 극장가의 비수기이기 때문이다. 4월15일에는 가, 4월22일에는 등이 개봉한다. 역설적으로 비수기에 좋은 영화가 많이 개봉한다. 주류 배급사들이 비수기라며 외면하는 이 시기에 비주류 배급사들은 ‘흥행 패자부활전’을 위해 사활을 건다. 4월15일 공식 개봉하는 은 시민사회 단체들과 함께 1만명 시사회를 열었다. 노근리 학살을 소재로 만든 이 영화에 대한 입소문을 내기 위해 ‘인해전술’을 편 것이다. 출연료를 받지 않고 영화에 출연한 문성근·문소리·이대연 등 배우들과 역시 대가를 받지 않고 참여한 제작진이 함께 전국을 돌며 무대인사를 하고 영화를 홍보했다(142명 배우 전원과 229명 스태프 전원 .. 201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