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역 앞에 가보았습니다.
난리였습니다.
귀향하려는 사람들과, 그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캠페인...
의미 있는 것과 의미 없는 것,
옳은 것과 그른 것,
여당과 야당,
자발적인 것과 억지로 하는 것,
미디어악법 무효를 주장하는 '반MB라인'
한나라당의 '녹색성장라인'
상업적 비상업적 각종 '캠페인라인'이 엉켜서 뒤죽박죽이었습니다.
그 다양한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1> 미디어악법 무효를 주장하는 '반MB 라인'입니다.
- 미디어악법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언론노조 미디어행동 민언련 언소주 진알시 여성3국 등에서 3백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나와서 시사IN 특별판과 각종 유인물을 배포했습니다.
2> 다음은 한나라당의 '녹색성장' 라인입니다.
- 한나라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녹색성장' 캠페인을 하며 서울역 구내를 돌고 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울역 구내에서 '반MB라인'과 가벼운 충돌도 있었다고 합니다.
3> 각종 '캠페인라인'입니다.
- 공익캠페인부터 상업캠페인까지 각종 캠페인이 귀경길 시민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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