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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글라디에이터

뉴뉴미디어 시대의 뉴뉴저널리즘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15. 8. 11.



뉴뉴미디어 시대의 뉴뉴저널리즘


 

 


2000년대 초반 <두사부일체>라는 영화입니다. 

15년 전에는 이메일을 모르면 조폭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5년 뒤에는...

트위터를 모르면 조폭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지금은 무엇을 알아야???

여기서 중요한 질문! 

이메일이 유행이었나???
지금은 유행이 지나서 이메일 안 쓰나?






물론 모든 신기술이 살아남는 것은 아닙니다. 


PDA, 시티폰, 삐삐는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살아남지 못한 것들과 
소셜미디어는 무엇이 다를까요?


IT 3대 허브를 들여다 봅시다. 

 

1) 핸드폰(특히 스마트폰) 


2) 포털사이트  

3) 소셜미디어

우리는 이 세 가지를 허브로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소셜미디어의 핵심은? 


정보의 양에서... 

정보의 속도로...


누가 먼저 정보를 전달하느냐?
이것이 의견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소셜미디어와 기존 미디어의 차이점은? 


유명인 / 기자 / 일반인

- 뉴스에 나오는 사람

- 뉴스를 만드는 사람

- 뉴스를 보는 사람


소셜미디어 광장에 
취재원과 기자와 독자가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트위터는 시청앞 서울광장이다. 

반바지 입고 두리번거리는 곳이다"(노회찬-정치인)



쌍방향 소통이라고?

아니!

'삼방향' 소통입니다!

뉴스의 생산/유통/소비를 함께 합니다. 






오마이뉴스가 15년 전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고 말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의 시대,
이제 모든 시민은 미디어입니다. 

마샬 맥루한이 
"미디어가 메시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당신이 이용하는 미디어가 바로 당신 자신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소셜미디어가 늘 뜨겁지는 않던데요???

서울광장에 가면...
월드컵의 열기가...
촛불의 함성이...
항상 느껴지는가???

마찬가지다. 
소셜미디어는 잠재력이다.
 



사람들은 왜 소셜미디어를 할까?


외로우니까 클릭한다.



1) 트위터의 경우 

3040이 트위터로 '밀려났다' 


20대 대학생들에게 트위터란?


싸이와 미투는 호수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바다

호수는 고래를 품지 못한다.


 



블로그와 소셜미디어의 차이는? 


블로그가 콘텐츠의 성이라면...

소셜미디어는 그 성을 연결하는 길이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길에서 배운다.  


블로그의 남성성
vs

소셜미디어의 여성성 




블로그가 뉴스 생산의 민주화를 이뤘다면
소셜미디어는 뉴스 유통의 민주화를 이뤘고, 
이는 뉴스 소비의 민주화로 귀결된다. 


왜? 

힘은 생산이 아니라 유통에서 나온다. 

소셜미디어는 정보를 유통되게 해준다.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니라
열 사람의 한 걸음을 가능하게 해준다. 








그렇다면 기자에게 소셜 리포팅이란?

리포터에서,
이슈의 코디네이터로 역할 전환. 


 






저널리즘 2.0 시대

스피드 

다중의 참여

언론 이전의 언론







이슈의 선발 방식의 변화 

신문사 편집국 & 보도국 데스크 

대중 속으로!!! 

뉴스와 이슈의 브나로드





TED : 알렉시스 오헤이언
<소셜미디어에서 뜨는 방법>





 


 


소셜미디어로 전 세계가 바로 통한다.
이것은 상상력의 범위를 키워준다,
(한 번의 트윗으로
전 세계 박재범팬클럽 사진을 모았다).



일상의 기적...





이게 다 세종대왕 덕분이다.
영문 이용자보다 한글 이용자가
 더 다양하게 트위터를 활용한다.

왜?
영어140자와 한글 140자는 다르다.
한국인들의 인터넷 이용문화가 다르다.
한국민족의 커뮤니케이션 문화가 다르다.





다중의 정보력 vs 소수 지배력

정보력 차이 = 유통력 차이 

이슈의 패자부활전 





소셜미디어 덕분에 인터넷의 부작용이 줄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익명의 가면 뒤에 숨어서
악의를 드러내곤 했습니다. 

일면 개티즌...

네카시즘...

물론! 
예외도 있었습니다.
바로 국정원의 여론 조작/공작





그러나 24시간 자신을 드러내는 소셜미디어에서는
상대적으로 책임있게 행동합니다. 
양화가 악화를 구축한 것이다... 

그렇다면...
소셜미디어는 어떻게 이용해야 하나요?

그 답은... 
사란유법불가 무법역불가(김정희)
(난을 칠 때 일정한 법도가 있어서는 안 되지만,
일정한 법도가 없어서도 안 된다)




사람들은 함께 선의를 추구한다.
그리고 '전국민 비상연락망'이 열렸습니다. 

억울한 일이 생기면 소셜미디어에 올립니다. 


소셜미디어는 '소셜 부비부비' 서비스다
(똑똑한 사람과 부비면 똑똑해지고 
위트 있는 사람과 부비면 재밌어지고
매력적인 사람과 부비면 매력적이 됩니다)




소통 천국....




불통 지옥!!!



소셜미디어에 대한 문제지적

1) 오보의 빠른 확산
2) 편향된 의견을 갖게 된다
3) 사생활이 노출된다.
 






소셜미디어는 
'이슈의 패자부활전'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제 미디어가 주목해야만 이슈고
기자가 써야만 기사이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여러분이 기자이고
여러분이 기사의 주인공이고
여러분이 바로 독자입니다.



주류 미디어는 지금 신뢰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 빈자리를 
블로그와 소셜미디어가 채워주고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언론 장악이 언론 자유를 추동했습니다.





그 빈자리를 시민이 채우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이 기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잘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소셜미디어 덕분입니다. 





 이런 '똥돼지'를 고발할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행동하는 양심의 발현!


소셜미디어가 이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새로운 미디어는 새로운 스타를 만듭니다.

새로운 미디어를 아는 것은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