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연중기획 ‘잘 놀고 잘 쉬는 법’
시사IN은 연중기획으로 ‘잘 놀고 잘 쉬는 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잘 먹고 잘 살지 못해도 잘 놀고 잘 쉬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놀고 잘 쉬는 ‘놀쉬돌’을 통해 이를 탐구해보려고 하는데...
(1년 동안 다양한 ‘놀쉬돌’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298세대 ‘놀쉬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386세대-88만원세대=298세대는 386세대와 88만원세대 사이의 낀 세대지만
이 세대가 대학을 들어갈 때
신세대 신인류 오렌지족 X세대 이야기를 들었던 소비세대의 총아였습니다.
(서태지로 시작해서 HOT로(혹은 젝스키스로) 이어졌던 세대죠)
그 세대가 IMF의 파도를 넘고 부동산 상승의 폭풍을 헤치고
우리 사회의 허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창 일하고 성취해야 할 나이에...
이들은 놀고 쉬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부동산 거품의 끝자락에서...
집에 투기하기보다 자신에게 투자하는 세대,
집을 갖는 것만큼 집을 포기하고 여행을 떠나는 친구를 부러워하는 세대,
이 보헤미안 기질의 세대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먼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노는 것이 일하는 것 보다 더 생산적일 수 있다는 것을...
쉬는 것은 더 나아가기 위한 움츠림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합니다.
쉬는 것이 꼭 발전을 위한 것만은 아니겠지요.
혹은 인생은 정주행이 아니라 역주행에서 더 많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경험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내가 딱 이런 사람이다...
혹은 내 주변에 이런 사람 있다... 하시면 추천해 주세요.
함께 ‘잘 놀고 잘 쉬는 법’에 대한 답을 구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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