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회사를 휴직했다.
내 인생에 방학을 주기로 한 것이다.
일종의 인생 '중간점검'인 셈이다.
쉬는 동안 자유롭게 다니며
이것 저것을 찍어보고 있다.
한 달간 '사진일기'를 연재하기로 했다.
(바빠서 미쳐 포스팅하지 못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한다는 의미에서
'독설닷컴' B컷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낙하산 사장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는 YTN 노조원들이
'구본홍씨'의 출근을 막기 위해 '구본홍씨'의 출근을 기다리고 있다.
1분
2분
3분...
지지방문을 온 KBS 기자들도
YTN 사태를 취재하는 기자들도
애타게 '구본홍씨'를 기다렸다.
그러나
지난주에 이어 이날 아침에도 '구본홍씨'는 나타나지 않았다.
노종면 노조위원장은
"5일 이상 무단 결근이면 해고 사유가 된다. 오늘까지 출근 안 하면 징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구본홍씨', 어디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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