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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블로거와의 대화

'블로거와의 대화', 원희룡 의원과 10월28일 만납니다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08. 10. 17.

<독설닷컴> '블로거와의 대화',
프로젝트의 
두 번째 손님은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입니다. 


10월2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104호에서 만납니다. 
관심 있는 블로거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인터넷 생중계 예정)



'시사저널 파업' 당시 기자들의 망명정부 격인 임시편집국을 찾아와 응원했던 원희룡 의원.




'블로거와의 대화' 두 번째 대화 상대로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원 의원을 불러서

'소신이냐, 기회주의냐'를 한 번 따져볼 생각입니다.
원 의원을 좋아하는 사람, 혹은 싫어하는 사람 모두 환영합니다.


최문순 의원과의 첫 번째 만남 이후
최대한 빨리  두 번째 '블로거와의 대화'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국정감사가 걸려 있어서 약속을 잡지 못했습니다.
국정감사가 끝나기를 기다려 원 의원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벌써 3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원 의원은 소장파로 분류됩니다.
사실 이것은 통상적인 정치권의 문법에는 어긋납니다. 

3선 의원의 위치를 비유해서 설명하자면  
기업에서 부장에서 이사를 바라보는 위치 정도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사장 눈 안에 들어서 이사가 되지 못하면
만년 부장의 설움을 안고 살아야 하는 위치
(요즘은 이사 돼서 일찍 나가는 것보다 부장으로 완주하는 것을 선호한다고도 하지만...)
아무튼 그런 위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도가 어정쩡할 수밖에 없는데
최근 원 의원은 초선의원들보다 더 매섭게 당과 청와대를 질타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신행보의 진정성을 검증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이면 누구든 좋습니다.
(시사 블로거면 더 환영이고요)
함께 하실 분 댓글로 남겨주세요.
원 의원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남기셔도 좋구요.

1차 블로거와의 대화는 
준비 부족으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더욱 꼼꼼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