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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기자들, PD들/언론노조 1차 파업 관련 포스팅

YTN '황혜경과 아이들' vs KBS '병순아 일 좀 하자'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09. 1. 30.


다행히
정말 불행 중 다행으로
KBS 기자와 PD들의 '무기한 제작거부'가 
사측의 백기투항으로 짧게 끝났습니다.
 
그 승리의 기분을
누리꾼 여러분도 만끽하시라고
KBS 젊은 PD들이 급조한 노래패
'병순아 일 좀 하자'의 공연 동영상을 공개합니다.

더 재밌게 보시라고
YTN 노조의 비밀병기,
'황혜경과 아이들'의 공연 모습도 보여드립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2백일 투쟁의 관록이 느껴집니다.)
황혜경 기자가 법조팀으로 발령 받아 바빠지면서
요즘은 후배인 장아영 기자가 팀을 이끌고 있다고 합니다.)

편하게 보시고,
다함께 2월 악법 저지투쟁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독설닷컴'도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전선에 서겠습니다.



 


먼저, YTN '황혜경과 아이들' 공연 모습입니다.
팬덤이 형성되었을 정도로, 안정된 공연을 펼쳐 보입니다.





다음 KBS 젊은 PD들로 구성된 '병순아 일 좀 하자' 공연입니다. 
다소 엉성합니다. 
한 주 뒤에는 밴드까지 구성해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번외편으로, 시사투나잇 PD들의 공연 모습도 올립니다. 
이렇게 애절하게 애원했건만, 
매정한 병순이형은 프로그램을 사실상 폐지해 버렸죠. 
 

 


다음은 'YTN 지키미' 시민분의 공연 모습입니다. 
가운데 아저씨, 아주 그냥 어색해 죽을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완주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