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비어천가1 손발이 오그라드는 언론의 '이건희 찬양' 삼성 이건희 회장 복귀에 즈음해 언론인들의 백일장이 한창입니다. 이름하여 '아부문학상' 언론사들이 '건비어천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누가누가 아부를 잘하나, 손발이 오그라드는 기사와 칼럼을 내보내고 있는데 어제 박종면 편집인의 칼럼이 '압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목부터가 아살합니다. '이건희 회장이 띄운 시' 이 회장이 경영 복귀를 위해 내건 핑계를 시라 칭송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시의 제목을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로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럼 이렇게 되는건가요? 지은이 - 이건희 지금이 진짜 위기다 글로벌 일류기업이 무너지고 있다 삼성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앞으로 10년 내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앞만 보고 가자 박종면 .. 2010.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