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토론회1 '개헌론'에 대한 유력 정치인들의 정치적 계산법 개헌 논의가 정가를 달구고 있다. 김형오 국회의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등 유력 정치인을 중심으로 개헌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 왜 갑자기 개헌론일까? 개헌론에 담긴 숨은 계산서와 정치적 함수를 살폈다. '개헌 계산기' 두들기는 정치인들, 그 셈법은? 지난 6월29일 저녁, 정치부 기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한 김형오 국회의장의 화두는 단연 ‘개헌’이었다. 김 의장은 국회의장 취임 일성이 개헌이었다며 7월17일 개헌절을 기점으로 개헌론에 대해 포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원래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를 전제로 한 모임이었지만 동석한 허용범 국회 대변인은 “개헌과 관련된 발언은 모두 써도 좋다”라고 말했다. 최근 청와대발 개헌론이 나오고 .. 2009.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