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국민대책회의2 '평화시위 조장'하는 사람만 잡아들이는 경찰 경찰은 촛불집회가 폭력 시위로 변질되는 것을 막았던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지도부 6명을 수배했다. 시위문화 개선에 앞장섰던 안진걸 조직팀장을 전문시위꾼이라며 구속했다. 폭력 양상으로 치닫던 촛불집회에 다시 평화의 숨결을 불어넣었던 종교인들을 불법집회를 했다며 구속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경찰이 이렇게 '평화 시위 조장'을 하려는 사람만 골라서 구속하려는 이유가 뭘까? 경찰이 수배 중인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지도부 구속을 위해 조계사 앞에서 진을 치고 있다. 박원석·한용진 광우병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 백은종 이명박탄핵을위한범국민운동 부위원장, 김동규 한국진보연대 정책국장, 김광일 다함께 운영위원, 백성균 미친소닷넷 대표 등 수배된 지도부 6명은 조계사에서 농성 중이다. 경찰은 이들을 ‘폭력 시위’ 배후로 지.. 2008. 7. 8. 대책회의 안진걸 팀장 구속이 부당한 이유 더 이상 안진걸 간사에게서 문자가 오지 않는다. 올 수가 없다. 그는 구속됐다. 전화를 해도 신호만 갈 뿐이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오늘(6월28일) ‘미신고 불법집회를 주최하고 시위대의 청와대 방면 진출을 선동’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조직팀장 안진걸(35)씨와 한국청년단체협의회 부의장 윤희숙(32.여)씨를 구속했다. 안진걸 간사가 보내는 문자의 내용은 늘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 참가를 독력하는 내용이었다. 여러 번, 그의 문자가 나를 광화문으로 이끌었다. 오늘은 달랐다. 오늘은 그의 문자가 오지 않아 광화문으로 나왔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서 그가 맡고 있던 역할은 조직팀장이었다. 참 어울리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안진걸은 ‘조직의 귀재’였다. 그의 주변.. 2008.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