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위반1 국정원이 트로트 CD를 압수하는 까닭 (2부) 국정원과 경찰청 보안수사대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범민련 의장 등 6명을 체포하고 범민련 사무실 등 19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국정원은 이적단체로 규정한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지역사무실과 간부 집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원청년단체협의회 나철성 정책위원장도 집과 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압수수색한 물품이 아리송합니다. 먼저 사무실에서 압수한 물품 중 이상한 것들입니다. 하나, CD 가수 현숙씨의 트로트CD인 것 같은데, 이걸 왜 압수해가나요? 이 CD가 이적표현물일까요? 북한을 찬양 고무했을까요? (가사를 찬찬히 분석해 봐야 할 것 같네요. 현숙을 좋아해서, 조사하면서 들으려고 빌려간 건 아닐까요?ㅋㅋ) 둘, KB.. 2009.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