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신영복1 당당한 모습의 김제동을 보았습니다 어제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김제동, 신영복에게 길을 묻다'라는 제목의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김제동씨가 KBS 에서 방출된 후 참석한 첫 공식행사여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강연회는 아주아주 성황이었습니다. 440석의 좌석이 이미 공연 일주일 전에 매질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계단까지 사람들이 빽빽이 들어섰습니다. 김제동씨가 성공회대 은사인 신영복 명예교수와 함께 출연하는 이 강연회는 KBS 스타골든벨 하차 이전에 참석 여부가 결정되었던 행사였습니다.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행사여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을텐데 김제동씨는 "저는 행복합니다. 괜찮냐고 안 물어봐도 됩니다"라며 오히려 관객들을 안심시키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역시 김제동'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관객을 들었다 .. 2009.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