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트위터1 현장에서 본 국회의원들의 정보화 마인드 요즘 정치부 기자들이 많이 힘들어합니다. 국회의원들이 현장 소식을 자신의 블로그로 직접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인들이 스스로 미디어가 되니 중간에서 그 소식을 전해야 하는 정치부 기자들이 할 일이 없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블로그를 너무 열심히 하는 정치인을 보면 "이러시면 안돼죠. 우리는 그럼 무엇을 쓰란 말입니까"라고 농을 걸기도 합니다. 올해 들어 많은 국회의원들이 블로고스피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현장에서 본 이들의 활약상을 담아보았습니다. @ 김형오 국회의장 최근 트위터를 시작했죠. 얼마전 다른 기자들과 김형오 의장을 만날 일이 있었는데, 트위터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곡절이 많았더군요. 측근으로부터 4번이나 권유를 받고 겨우 시작했는데, 망설였던 이유가 아이팟을 사야만 .. 2009.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