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5 나우콤 문용식 대표의 최후 진술문 인터넷 개인 방송 서비스로 촛불집회를 생중계해서 다음 아고라와 함께 민주주의의 성지로 꼽혔던 아프리카 사이트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 아프리카 서비스를 제공한 나우콤의 문용식 대표가 지난 여름 구속되었습니다. 구속 사유는 누리꾼과 공모해서 타인의 콘텐츠로 이익을 도모했다는 저작권법 위반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결심 공판이 12월30일 진행됩니다. 문용식 대표가 자신의 입장을 정리한 '최후 진술문'을 보내와서 이에 공개합니다. 문용식 대표의 구속은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당시 은 문 대표를 서울구치소 찾아가 옥중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문 대표 구속은 정치적 탄압이라고 규정하고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정치적 탄압일뿐더러 인터넷 산업 발전의 싹을 자르는 폭거라고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당시, 촛불.. 2008. 12. 9. 누리꾼이 '촛불주' 나우콤 주가 다시 끌어 올렸다 누리꾼이 ‘촛불주’ 나우콤 주가를 다시 끌어 올렸습니다 7월20일, '촛불주, 나우콤 주식 사기 운동'을 제안한 이후 나우콤 주식이 4일 연속, 20%이상 올랐습니다. 기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정치적으로 탄압하는 기업을 국민이 지켜준다'는 또 하나의 '촛불 신화'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계속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7월20일, 은 ‘촛불주, 나우콤 주식 사기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다음 아고라’와 함께 사이버 민주주의의 산실이었던 인터넷 생중계 ‘아프리카’ 서비스를 제공했던 나우콤을 누리꾼의 힘으로 구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나우콤은 문용식 대표가 구속되어 주가가 급락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문 대표 구속의 직접적인 이유가 ‘아프리카’의 촛불집회 생중계 때문은 아닙니다. 나우.. 2008. 7. 26. 나우콤 문용식 대표 옥중서신, "편지 받아볼 때 가장 황홀" 지난 7월20일, 은 ‘우리 강산 즐겁게 즐겁게’ 캠페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촛불주, 나우콤 주식 사기’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개인방송 신대륙, ‘아프리카’는 ‘다음 아고라’와 함께 100만 촛불 집회를 가능하게 한 사이버 민주주의의 실험실이었습니다. 이 ‘아프리카’를 운영하는 나우콤의 문용식 대표이사가 구속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국민의 힘’으로 다시 나우콤을 일으켜 세우자는 제안이었습니다. 물론 문 대표 구속의 직접적인 이유는 ‘아프리카’의 생중계가 아닙니다. 나우콤이 운용하는 다른 웹스토리지 서비스의 저작권법 위반에 대한 것입니다(이와 관련해서는 지난 포스트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은 문용식 대표에 대한 구속 수사는 부당하며 명백한 정치적 탄압이라는 입장으로, 이런 탄압에 의해 주가가.. 2008. 7. 23. 내가 나우콤 주식을 선물하는 이유 책임져야 할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지난 7월14일 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1인 미디어로서 이 보여준 성과의 의미와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제가 했던 말이 촉매가 되어, 제가 공식 발표를 하기도 전에 벌써 ‘다음 아고라’에서 하나의 운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제 말에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제가 직접 나서야 할 것 같습니다. 과의 인터뷰-발췌 - 앞으로 더 계획하고 있는 것 있는가? “‘우리 강산 즐겁게 즐겁게’라는 이름의 명랑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구상하고 있다. 지금 ‘나우콤’ 주가가 40%나 떨어졌는데 명백한 탄압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나우콤 주식사기 운동’을 펼치려 한다. 내가 먼저 10주를 사고 블로그 방문자 가운데 5명을 선정해 나우콤 주식.. 2008. 7. 20. 아프리카 문용식 대표 긴급 옥중 인터뷰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명백한 탄압이다" “런닝 팬티 양말 수건 각 두 장씩 들여놔라” 서울구치소 면회실에서 나우콤 문용식 대표가 직원들에게 한 첫마디였다. 촛불집회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다음 아고라'에 이어 또 하나의 '민주주의 성지'로 부상한 아프리카의 문용식 대표가 구속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구속에 '괴씸죄'가 작용한 것인지, 아니면 그와 전혀 무관하게 순수하게 저작권법 위반으로 구속된 것인지, 논쟁이 분분하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그를 나우콤 직원들의 면회에 따라가 만나보았다. 그가 구치소 안에서 얼마나 치열한 시간을 보냈는지는 메모지들이 잘 설명해 주고 있었다. 메모지 4~5장에 꼼꼼히 적은 내용을 그는 빠르게 읽어 내려갔다. “내일 담당 변호사 면회 오라고 하고.. 2008.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