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1 어린이날 개방해야 할 어른 시설 다섯 곳 방금 애 데리고 올림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코끼리열차 한 번 태워주려고 땡볕에서 한 시간 동안 줄 섰습니다. 표를 편도만 팔아서 그 길을 다시 걸어서 돌아오느라 땀 빼고... 애도 나도 기진맥진... 공원 이곳저곳에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더군요. 어린이날 하루에 생색 내려다보니, 공원이나 동물원이나 놀이공원이나 다 난리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니까. 김종배(블로그 '미디어토씨' 운영자) 선배에게 전화했더니, 멋모르고 야구장 갔다가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고 하고... 같은 동네 사는 후배가 싱글생글한 목소리로 '형 저 올림픽공원 가는데요'라고 전화했길래, '다 좋은데, 코끼리열차는 포기해라'라고 일러주었죠. 어린이날 갈 수 있는 곳이 너무 제한적이라서 그런 것 같은데, .. 2009.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