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전국연합6 진중권 이어 '손석희 죽이기'에 나선 변희재 우파의 손석희 공격이 시작되었다 . 진중권 교수의 한예종 강사료 과잉 책정 문제를 제기했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손석희 교수에 대해서도 공세를 시작했다. 이후 진 교수 때처럼 다른 우파 매체들이 이를 인용보도하는 형식으로 ‘손석희 흔들기’에 나서고 있다. 이에 몇 자 적는다. 변 대표는 미디어워치 7호(5월6일자)에서 는 제목의 커버스토리를 통해 ‘100분 토론’의 패널선정 과정과 손석희 교수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커버스토리 기사를 직접 작성한 변 대표는 ‘노회찬 진중권 등 전문성 없는 논객이 스타가 된 것은 손석희 교수가 말장난을 유도하는 진행을 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인터넷의 표현 자유에 대한 토론에 나를 비롯한 중도우파 전문가들을 제외한 것은 방송토론 조작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변 대.. 2009. 5. 3. 촛불 1년, 보수 논객으로부터 받은 이메일 촛불집회 1주년을 앞두고 보수단체인 공정언론시민연대 최홍재 사무처장으로부터 이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 촛불집회 1주년에 대한 자신의 글을 보내며, 이에 대한 제 생각을 듣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최 사무처장이 보낸 글을 올리고, 빠른 시일 내에 제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촛불! 과연 민주주의인가? 최홍재 - 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 촛불시위를 생각하면 언제나 양치기소년에 대한 우화가 연상됩니다. 늑대가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듣고(한 치의 의심도 없이 온전히 믿고), 바쁜 자신들의 일상을 뒤로 한 채 양과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섰던 마을 주민들. 그러나 정작 늑대는 없었고, 성난 마을 사람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지요. 만일 그 소년이 마을 사람들의 ‘자발적’, ‘공공적’ 행위를 두고 ‘참여의 .. 2009. 5. 1. 보수논객이 본 촛불집회 1년, 변철환 (뉴라이트전국연합 대변인) 촛불 1년. ‘사상투쟁’이 불붙고 있다. 촛불집회를 자신의 프레임으로 끌어오려는 좌우의 경쟁이, 촛불 1주년을 계기로 본격화하는 기세다. 좌우 양쪽에서 “우리에게 과연 촛불은 무엇이었나”를 묻는 토론회가 앞다투어 열리고 등 책 출간도 잇따른다. 은 보수 논객 세 명으로부터 촛불에 대한 평가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수 논객 세 명에게 촛불은 과연 무엇이었는지 물었다. 최홍재(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 변철환(뉴라이트전국연합 대변인, 민생경제정책연구소 이사) 변희재(인터넷미디어협회 정책위원장. 미디어워치 대표)이 참석했다. 상대적으로 여론 시장에서 ‘소외받아온’(그들의 평가다) 세 보수 논객은 이날 작심한 듯 진보 진영이 먼저 나서서 ‘촛불 신화’를 해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의 말을 한명 한명 .. 2009. 5. 1. 보수논객이 본 촛불집회 1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촛불 1년. ‘사상투쟁’이 불붙고 있다. 촛불집회를 자신의 프레임으로 끌어오려는 좌우의 경쟁이, 촛불 1주년을 계기로 본격화하는 기세다. 좌우 양쪽에서 “우리에게 과연 촛불은 무엇이었나”를 묻는 토론회가 앞다투어 열리고 등 책 출간도 잇따른다. 은 보수 논객 세 명으로부터 촛불에 대한 평가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수 논객 세 명에게 촛불은 과연 무엇이었는지 물었다. 최홍재(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 변철환(뉴라이트전국연합 대변인, 민생경제정책연구소 이사) 변희재(인터넷미디어협회 정책위원장. 미디어워치 대표)이 참석했다. 상대적으로 여론 시장에서 ‘소외받아온’(그들의 평가다) 세 보수 논객은 이날 작심한 듯 진보 진영이 먼저 나서서 ‘촛불 신화’를 해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의 말을 한명 한명 .. 2009. 4. 30. 여중생들이 동방신기 살리겠다고 촛불 시위를 시작했다고? 5월2일은 촛불집회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에서는 ‘촛불은 우리에게 무엇이었나’라는 주제로 특집 기사를 꾸리고 있습니다. 촛불 1주년에 맞춰, 촛불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해보자는 기획입니다. 저는 보수세력은 촛불집회를 어떻게 보았고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작업을 맡았습니다. 그래서 변철환(뉴라이트국민연합 대변인)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 최홍재(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 등 보수 논객들을 모아 방담을 진행했습니다. 저와 반대되는 시각으로 촛불집회를 들여다볼 수 있어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 내용은 다음주 발매되는 85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방담을 준비하며 대표적인 뉴라이트 조직인 사단법인 이 주관한 광우병 파동 재조명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라.. 2009. 4. 22. 뉴라이트전국연합 “아고라에서 많이 배웠다” 최근 다음아고라에 불청객이 나타났다. 바로 뉴라이트전국연합이다. 3월24일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아고라 여러분과 대화를 시작합니다(6만7천명 조회)’을 올린 이후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아고라에 드리는 글(7만6천명 조회)’ ‘PD수첩 제작진의 의견을 읽고(1만천명 조회)’ 등 계속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적진’이나 다름없는 아고라에 왜 뛰어들었을까? 아고라 참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변철환 대변인을 직접 만나보았다. - 어느 정도 성과를 냈나? “일주일만에 30만명 정도가 읽고 2만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뉴라이트 관련 글이 많이 올라왔다. 그런 것까지 따지면 대략 100만명 정도가 관련 글을 읽은 것 같다. 우리가 등장한 이후 우파적인 글이 많아졌다.” - 뉴라이트전국연합 홈페이지에.. 2009.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