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2 트위터계 간달프, 이외수 선생이 팔로워 20만을 모은 비결 트위터에서 작가 이외수씨(사진)는 ‘간달프’로 통한다. 한 번 글을 올릴 때마다 글이 마법처럼 트위터에 퍼지기 때문이다. 트위터에서 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숱한 문청과문학소녀들이 그를 따른다. 얼마 전 그는 김연아를 제치고국내에서 가장 많은 팔로어를 보유한 트위터러가 되었다. 그를 추종하는 트위터러는 20만명이 넘는다. 그 20만명이 열광적으로 반응해 전 세계에서 답변(Reply)과 전달(Retweet)이 많은 트위터러로 10위 안에 꼽힌다. 언어의 사금파리를 찾아 쓰레기통 같은 인터넷 게시판을 뒤지는 그가 건져낸 말을 올리면 트위터러들은 ‘빵 터진다’. 산전수전 공중전, 외계인과 교신하며 우주전까지 겪은 그는 탁월한 고민 해결사이기도하다. 트위터에 중독되어서 고민이라는 트위터러에게 그는 가볍게 “재.. 2010. 6. 30. 무명 뮤지션을 월드스타로 만들어주는 유튜브의 마법 "미국의 밴드 OK Go의 사례도 흥미로운데요. 멤버의 동생 집에서 저렴하게 만든 뮤직비디오 하나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데 이게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아주 대박이 난 밴드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aRfxjcpYvM&feature=fvst 그런데 후에 그들의 소속사인 EMI가 유튜브에 올라간 이 동영상을 퍼가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그러자 하루 평균 만 건에 달하던 조회수가 천 건으로 줄어들었고 이 결과 밴드가 6개월 동안 벌어들인 돈은 27.7 달러, 회사가 번 돈은 5400 달러 정도에 불과했다고 하는군요. 단돈 몇푼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통한 콘텐츠의 viral한 전파를 가로막은 결과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다는 얘기인데요. 이러한 내용으.. 2010.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