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드2 10년 전 'PDA 세대'와 지금 '스마트폰 세대'의 차이 10년 전 썼던 기사를 훑어보고 있습니다. 'PDA 라이프'에 쓴 기사가 있더군요. 이때 장밋빛 '모바일 라이프' 혹은 '유비쿼터스 세상'을 꿈꿨었는데... 한참 주춤했죠. PDA는 시티폰과 마찬가지로 모바일사의 유물이 되어 버리고... 저도 PDA를 두 번이나 시도했었는데... 몇 번 버그가 나면서 집어 던벼버렸죠. (그때부터 아마 신기술 울렁증이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었는데... 기사에 모델로 삼았던 김남훈씨의 '스마트폰 라이프'가 궁금하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후속 취재를 함 해봐야겠어요. 그때 얼리어답터의 모델로 삼았던 김남훈씨가 트위터 사용이 저보다 늦었다는 점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네요. 하지만 역시 감이 있어서인지 금새 따라잡더군요. .. 2010. 9. 26. 블로그 트위터 스마트폰, 왜 안해? 왜 안써?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나는 기술치다. 극심한 신기술 울렁증을 앓고 있다. 그래서 웬만한 전자기기는 쓰던 기능 아니면 쓰지 않는다. 괜히 건드렸다가 엉망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런 기술치인 내가 ‘파워블로거’가 되었고 또 ‘파워트위터러’가 되어 온라인미디어시대와 모바일미디어시대의 선두에 서있다는 것은 아이러니 중의 아이러니다. 블로그는 개설한지 채 2년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벌써 방문자가 1650만명이다. 전성기 때는 하루에 5만명 내외가 찾아들었다. 웬만한 인터넷매체보다 방문객이 더 많았다. 놀라운 일이었다. 트위터도 놀라웠다. 6개월 정도 되었는데 벌써 팔로워(트위터로 내 글을 받아 읽는 사람)가 8천 명을 넘었다. 나보다 팔로워가 많은 언론인은 MBC 김주하 앵커뿐이다. 뉴스 앵커를 하고 있는 .. 2010.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