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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2

무릎팍도사 작가가 말하는 강호동이 '탑'인 이유 에서 살진 웃음을 건져내는 '어부', 의 물오른 게스트를 물어오는 ‘호객꾼’, 로 웃음의 볼륨을 키우는 '확성기' 최대웅 작가(38)가 2009 한국방송작가상(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4년여 동안의 ‘웃음 감옥’에 대한 보답을 받은 셈이다. 군대 시절에도 국군홍보지원단에서 작가생활을 해서 ‘작가사병 1호’을 기록했던 베테랑 작가인 그가 게스트를 섭외하고 질문을 짤 때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은 ‘진정성’이다. 진정성 있는 사람에게 진정성 있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값진 웃음’을 이끌어내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진정성 있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 그는 게스트에 대해서 철저히 연구한다. 사전 인터뷰를 통해 게스트를 충분히 파악한 후, 세 가지 사항에 해당하는 질문을 뽑아낸다. 하나는 게스트가 부담스러워하는 질문이고,.. 2009. 12. 24.
<무릎팍도사> 작가, “성룡 초대하고 싶다” 최대웅 작가가 한국방송작가상(예능부문)을 받았다. 한국방송작가상은 한국작가협회가 주는 상으로 동료 작가들이 심사해서 주는, 작가로서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상금도 5백만원이나 된다. 의 원년 멤버인 최대웅 작가는 처음 기획 때부터 지금까지 구성을 맡고 있다. ‘라디오스타’ 윤종신씨의 군대 동기기도 한데 최 작가는 국군홍보지원단의 ‘작가사병’ 1호였다. 한국방송작가상 시상식에서 만난 최 작가를 이후 전화로 인터뷰했다. - 올해 최고의 게스트로는 누구를 꼽겠나? 그것은 연예인들이 삐칠 수 있어서 말하기 힘들다. 내년 장사도 해야하니까. 다만 시청자 반응으로 볼 때 안철수 한비야 편이 좋았던 것 같다. 끝나고 나서 반응을 보면 시청자들은 입담 좋은 사람보다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을 선호한다. - ‘무릎팍도사’.. 2009.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