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먼로2 여름이 가기 전에 가야 할 문화 행사 5곳 성북예술창작센터 서울시창작공간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자식 ‘성북예술창작센터’가 7월28일 공식 개관했다. 옛 성북구보건소가 있던 자리다. 몸을 치료하는 보건소가 있던 자리에 들어선 성북예술창작센터는 마음을 치료하는 예술치료 공간으로 거듭났다. 예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과 나눔으로 주민들에게 예술적 상상력을 키워주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들어선 서울시창작공간은 대부분 입주 작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주민을 위한 공간은 이곳이 처음이다. 개관하는 날 둘러본 성북예술창작센터는 명품 문화센터로 손색이 없었다. 어른들에게는 ‘치료’가 중요했지만 역시 아이들에게는 ‘재미’가 중요했다. 몸으로 체험하는 오감 예술에 아이들은 없던 재능까지 끌어냈다. 앞으로의 작업이 무척 기대되는 곳이다. 2010 시네바캉스 서울 서울아트시.. 2010. 8. 19. 블로그와 트위터의 차이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파워트위터러 소셜홀릭( @Social_Holic )님이 최근 '블로그와 트위터의 차이'에 대해서 트위터러들의 의견을 모았는데, 하나하나가 와 닿네요. 저 또한 파워블로거에서 파워트위터러로 전향한 사람이라, 격하게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이런 구도가 예전에는 '기성언론 vs 블로그' 비교에서 나타났는데, 이제 '블로그 vs 트위터' 구도에서 나타나네요. 블로그보다 트위터(SNS)가 더 캐주얼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 사실 트위터를 '단문 블로그'라고 말하는 것은 트위터 성격의 1/4 밖에 나타내지 못한다고 봅니다. 트위터는 제가 생각했을 때 네 가지 맥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블로그에서 폭발한 '표현욕' 하나는 아고라 게시판에서 폭발한 '논쟁욕' 하나는 메신저에서 폭발한 '교신욕' 마지막 하나는 커뮤니티.. 2010.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