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발전국민연합2 변희재가 진중권과 손석희를 공격하는 이유 변희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했더니, 다들 말렸다. 유명 방송인도 선배 기자도 심지어 ‘독설닷컴’ 애독자도. 표현은 달랐지만 논리는 비슷했다. 변희재를 키워주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들의 충심어린 만류에도 불구하고 변희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다만 이들의 충고를 받아들여 변희재에 대한 이야기는 이 정도에서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변희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변희재는 이미 컸다’는 것을, 그리고 그가 큰 비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변듣보’가 진중권 교수를 공격하는 이유는 진 교수를 까는 것으로 크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누리꾼들은 변희재와 ‘듣보잡’을 합쳐서 ‘변듣보’라고 부른다) 그러나 변희재는 이미 컸다. 그의 현재를 짚어보면 이를.. 2009. 5. 18. 변희재 "박혜진 앵커멘트, 심의를 제기했던 이유는..." 어제 저녁에 미디어발전국민연합(미발연)의 변희재 공동대표를 만났습니다. 변 대표와 조흡 이창현 교수 등이 좌우합작 소통 세미나를 기획하는데, 저도 함께 참여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강준만 조흡 원용진 전규찬 교수 등이 만든 '소통포럼'이라는 모임이 있었는데, 좌우합작 모형의 '소통포럼 시즌2'가 만들어졌습니다. 좌파와 우파 논객의 소통을 주선해 접점을 찾아보는 것이 이 포럼의 목적입니다. (나중에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모임의 기획회의 후에 MBC 박혜진 앵커가 파업 직전에 했던 클로징 멘트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변희재 대표가 속한 미발연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해서 심의가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미발연에서 문제 삼은 박혜진 앵커와 신경민 앵커의.. 2009.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