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현1 <남자이야기>가 <모래시계>가 못되는 이유 는 바빠서 다 챙겨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관심 있게 보는 드라마다. 의 송지나 작가 작품이기 때문이다. 일부러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회를 더할수록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 ‘귀가시계’였던 와는 다르다. 에 대한 언론의 평을 보면 대부분 호평 일색이다. 동의한다. 작품 구성력도 좋고, 주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다. 심지어 채도우 역을 연기하는 김강우에 대해서는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팬덤’ 현상이 생겨나기도 했다. 그런데 시청률은 ‘안습’이다. 30%를 상회하는 과 경쟁은커녕, 에도 밀리고 있다. 6~8%를 오가며 악전고투하고 있다. 왜일까? 나는 그 이유를 가 대마를 못 잡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의 대마는 ‘남자’다. 남자, 그 중에서도 ‘중장년 남자’가 대마다. 그런데 그들을 TV앞에 끌어들이는.. 2009.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