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1 잃어버린 교류 왕국, '백제'를 지금 이야기하는 이유 세계대백제전의 두 주역 김명곤-안태경 인터뷰 2010 세계대백제전의 예술적 성취를 책임진 김명곤(전 문화관광부 장관) 개막식·폐막식 예술총감독과 안태경 예술감독(2012 여수엑스포 예술감독)을 만났다. - 개막식은 어떤 형태로 진행되는가? 김명곤(김) : 고대 백제의 제천의식을 재현했다. 부여의 영고에서 유래한 백제의 제천의식 형식을 통해 천신에게 사비궁 입궁을 고하는 행사로 만들었다. 하늘의 뜻을 받들어 잠든 백제를 다시 깨운다는 의미다. 국립극장장 시절 경주문화엑스포 개막식을 함께 만들었는데 그때의 경험도 참고했다. - 관객도 함께할 수 있나? 김) 국립국악원·충남도립국악원 등에 소속한 총 310여 명이 출연한다. 의전을 최소화해서 개막선언이나 개회사 같은 것도 제천의식의 한 부분으로 진행할 것이다... 2010.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