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우일기1 권상우만큼 유명한 '초딩 권상우'를 아시나요? 이명박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소통’이라고 합니다. ‘소통’을 제대로 못해서 국민의 생각을 못 읽고 국민 뜻에 반하는 정책을 해서 욕을 먹는다고 합니다. 이명박 정부를 위해 인터넷을 통해 ‘소통의 달인’이 된 10대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합니다. 열린 자세로 누리꾼과 호흡한 이들의 경험에서 소중한 교훈을 얻기를 바랍니다. ‘고담 대구’에서 진보 논객으로 거듭난 경민규군 경민규(The Soas)군은 ‘안단테’의 반대편에서 이명박 정부를 옹호하며 아고라 토론전에 참전했다. 그는 “보수적인 대구에서 자라서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집안 어른들이 ‘노무현이 임기 중에 잘한 게 있다면 쌍꺼풀 수술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여서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없었다”라고 회고했다. 그는 보수를 대변하는 ‘키보드 워리어’로.. 2008.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