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선거뉴스2 촛불은 서울대생들을 어떻게 바꿨나? ‘2008 대학 총학 선거 감상법’의 마지막 기고글로 ‘서울대 선거뉴스’팀으로 활동했던 박은하님의 글을 올립니다. 올해 서울대 총학 선거 분석이 빠져 뭔가 허전한 느낌이었는데, 막판에 ‘조용필’이 나타났습니다. 올해 서울대 총학 선거 분석과 함께 촛불이 서울대생의 의식에 미친 영향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한 좋은 글입니다. (글 - 박은하, 서울대학교 4학년) 촛불 이후의 대학생을 말하다 촛불정국, 20대 언니 오빠들이 어디에 있었냐면... 우선은 지난 촛불 집회 초반에, 왜 10대들이 20대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부터 시작해야 할 거 같다. 바꿔 말하면 10대에 비해 20대들이 촛불정국 초반 이를 주도하지 못하고 10대들에게 그 자리를 비켜주어야 했는가 하는 물음이다. ‘88만원 세대’라고 불리는 2.. 2008. 12. 14. 촛불이 대학 총학생회 선거 판도 바꿨다 에서는 2008 대학 총학생회 선거를 지상 중계하며 촛불이 총학 선거에 미친 영향을 탐색했습니다. 그 결과물을 65호에 실었는데, 에도 올립니다. 이 글과 '서울대 선거 뉴스'가 제공한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 분석글을 마지막으로 '2008 대학 총학생회 선거 감상법'을 종료합니다. 올해 대학 총학생회 선거 특징 4가지 1. 촛불 영향으로 운동권의 부활 2. 비운동권이 운동권으로 진화했다. 3. 뉴라이트가 대학 사회에서 몰락했다. 4. 소수의 적극적 참여자가 출연하기 시작했다. '36.5' '공감대' '실천 가능' '소통' '함께' '변화' '바꿔야 한다' '체인지' '리얼리스트' 올해 대학 총학생회 선거 구호에 등장한 단어들이다. 11월 말과 12월 초 2주간에 걸쳐 전국 주요 대학 총학생회 선거가 치러졌.. 2008.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