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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 완화2

'내가 이명박 대통령과 맞서는 이유' 김문수 지사 인터뷰 “대통령이 잘해야 되는데, 그래야 희망이 있는데, 지금 봐서는 걱정이 된다” 김구 선생 식으로 표현한다면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소원은 ‘나의 첫 번째 소원도, 두 번째 소원도, 세 번째 소원도 규제완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김 지사와의 인터뷰는 수도권 규제 완화 이야기로 시작해서 그 이야기로 끝이 났다. 김 지사는 ‘수도권 규제완화’로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다. 이명박 대통령의 ‘선지방, 후수도권’ 지원 정책에 정면으로 맞선 것이다. 그는 이 대통령의 이런 방침에 대해 ‘배은망덕하다’ ‘떼놈보다 더하다’는 등 온갖 격한 언어로 비난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 등과 가시 돋친 설전을 주고받기도 했다. 인터뷰를 통해 ‘수도권 규제완화’를 위한 김 지사의 이런 발언이 일회적인 ‘치고 빠지기’가 아닌 지속적인 ‘.. 2008. 8. 18.
"중화주의의 쓴 맛을 보았다" 김문수 지사의 올림픽 개막식 후기(일부 정정)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은 ‘악몽 중의 악몽’이었다. 내 평생에 그렇게 고통스러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검문검색을 받으려고 말복날 뙤약볕 아래서 두 시간 동안 서서 기다렸다." "재수가 좋고 재물이 들어온다는 자신들의 미신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가장 더울 때 올림픽 개막식을 하는 중국의 자기중심주의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다.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지난 목요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인터뷰했습니다. 2년 반 만에 만난 것 같습니다. 김 지사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한나라당 후보 경선을 벌일 무렵에 시사주간지-월간지 기자들과 저녁 모임을 했는데, 그때 본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그 저녁모임은 막 정치부로 배치를 받았을 무렵에 있었는데, 일종의 문화적 충격이었습니다. 몇몇 기자.. 2008.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