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시사IN 기자, 여행감독 1호,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이메일 gosisain@gmail.com 트위터 twitter.com/dogsul 페이스북(페이지) facebook.com/kojaeyoul 독설닷컴

Category»


Archive»

Notice»

« 202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중화주의의 쓴 맛을 보았다" 김문수 지사의 올림픽 개막식 후기(일부 정정)

정치 언저리뉴스 | 2008. 8. 15. 17:18 | Posted by 소셜미디어의 촌철살인마 독설닷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은 ‘악몽 중의 악몽’이었다.
내 평생에 그렇게 고통스러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검문검색을 받으려고
말복날 뙤약볕 아래서 두 시간 동안 서서 기다렸다."


"재수가 좋고 재물이 들어온다는 자신들의 미신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가장 더울 때 올림픽 개막식을 하는
중국의 자기중심주의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다.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목요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인터뷰했습니다.
2년 반 만에 만난 것 같습니다.
김 지사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한나라당 후보 경선을 벌일 무렵에
시사주간지-월간지 기자들과 저녁 모임을 했는데,
그때 본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그 저녁모임은 막 정치부로 배치를 받았을 무렵에 있었는데,
일종의 문화적 충격이었습니다.
몇몇 기자들이 먹은 것을 토해내야 할 정도로 아부를 하더군요.
(그 중 둘은 대선 때 사표를 내고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지금 한겨레21에 있는 친구와
“뭐냐 우리는, 들러리냐”라며 밥만 꾸역꾸역 먹던 기억이 나는군요.
정치부 기자가 어떤 것인지 뼈저리게 체험했던 자리였습니다.


그때 기자들 옆에서
안주 집어주면서 알랑방귀 끼던 사람이 차명진 특보였는데
벌써 재선 의원에 한나라당 대변인이 되었네요.
(이제 기자들과 팔자가 바뀌었네요.
집권당 대변인이니 이제 기자들이 알랑방귀를 끼겠네요.
암튼 차 의원 초선 때는 뭔가 어설픈 것 같았는데,
요즘은 살짝 국회의원 같아 보이기도 하더군요)


지난 지방선거 때 김 지사가 선거를 치르는 방식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정말 ‘한나라당 후보답지 않은 알뜰한 선거’를 치렀습니다.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은 따로 사무실을 내지 않고 의원사무실에서 치렀고
본선은 한나라당 경기도당 강당을 간단히 개조해 선거사무실로 꾸리고 치렀습니다.


(위의 내용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구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당시 김문수 지사가 경선을 치르면서 여러 곳에 비선 사무실을 두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정황에 대해 소상히 알고 계신 분이어서 일리 있는 지적이신 것 같아 옮깁니다.
당시 제가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경선을 본격적으로 취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곳에 비선 사무실이 있었다는 이분의 주장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이해하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거 사무실은 제가 직접 가보았는데, 당시 열린우리당 캠프에 비해 단촐했습니다.)

남경필 의원과 후보 단일화하는 과정도 단촐했다고 하더군요.
남 의원이 증언하기로는
자신이 새우깡 등 과자 몇 봉 사오고
둘 사이를 중재한 박계동 전 의원이 맥주 몇 병 사와서
뉴서울호텔(정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객실에서 ‘가위바위보’ 하듯이
간단하게 결정했다고 합니다.
남 의원은 “그냥 형이 하세요”하면서 깨끗이 양보했다고 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문수 지사의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에 나눈 이야기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관람기였습니다.
김 지사는 개막식을 ‘악몽 중의 악몽’으로 묘사했습니다.
“내 평생에 그렇게 고통스러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검색을 위해서 말복날 뙤약볕 아래서 두 시간 동안 서서 기다렸다고 하니
그 고통이 어땠을지 짐작이 갑니다.


입장을 해서는 더욱 고통스러웠다고 합니다.
VIP석이라고는 하지만 자리가 옴쭉달싹도 하지 못할 만큼 좁았다는 것입니다. 
저 멀리 큰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 후진타오는 황제 같고
자신은 황제를 축하하기 위해 들러리 선 조공 온 사신 같았다고 합니다.
(각국 대통령들은 제후 정도로 묘사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개막식장에서 느낀 소감은 수행비서관으로부터 전해들은 내용입니다)

=> 이 부분 내용을 정정합니다.
이 내용은 공식인터뷰 전에 수행비서관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제가 잘못 해석한 것 같습니다.
당시 수행비서관은 개막식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이 느낌이 김문수 지사가 수행비서관에게 전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수행비서관은 김 지사와 상관 없이 개인적인 느낌을 얘기한 것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정치권의 격언 중에 '비서는 입이 없다'는 말이 있지요.
제가 수행비서관의 입을 빌어 내용을 전한 것 자체가 사실 실례지요.
이 점, 수행비서관님께 사과드립니다.)

제가 이 부분을 김 지사의 이야기로 간주한 것은
인터뷰 중에 김 지사가
올림픽 개막식에서 느꼈던 중화주의에 대해서 길게 이야기했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강렬한 느낌을, (올림픽 전부터) 반복적으로 받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부분도 김 지사 본인의 이야기로 간주했던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 점, 독자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요즘 김문수 지사가
이명박 대통령이 ‘수도권 규제 완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선지방 후수도권’ 지원 계획을 밝히자
이에 반발해 ‘떼놈보다 더하다’고 비난했는데,
(이런 발언은 왜 외교문제가 되지 않는 것일까요?
‘마광수 교수는 인도와도 바꿀 수 없다’는 연대생들의 말에
주한 인도대사관이 항의하기도 했는데...)
아무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참석 이후에는
김 지사는 ‘떼놈이 더하다’는 것으로 생각을 바꿨을 것 같습니다.


김 지사는
재수가 좋고 재물이 들어온다는 자신들의 미신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가장 더울 때 올림픽 개막식을 하는
중국의 자기중심주의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올림픽 끝나면 중국이 급부상할 것이다.
일부에서는 올림픽이 끝나면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말하는데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중국의 국가위상이 더 높아질 것이고 더 번성할 것이다. 
중국이 국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상징적인 사건이 바로 올림픽이다. 
우리가 그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의 끝은
이명박 대통령의 ‘선지방 후수도권’ 지원 정책을 비난하는 것이었습니다.
수도권을 규제하면 공장이 지방이 아니라 중국에 간다는 논리였지요.
일면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중계를 보고
‘저런 이벤트를 직접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김 지사의 악몽 같은 참관기를 들으니 좀 위로가 되었습니다.


주)
김문수 지사와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8월18일 발간되는 <시사IN> 49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수도권 규제 완화'와 관련해 그가 왜 이명박 대통령과 '맞장'을 뜨는지,
김 지사의 '이유 있는 반항'을 들어보았습니다.
그의 반항은 단순한 '치고 빠지기'가 아니라
기나긴 '물고 늘어지기'가 될 것 같더군요.
대통령이 맞수를 제대로 만났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푸틴과 부시 2008.08.16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진타오를 능가하는 권력을 가지신 푸틴과 부시 황제께서도 ...
    야구구장 3루석 같은 좁은 좌석에 앉아서 개막식을 관람하셨다는걸 아시는지?

    세계 90개국의 총리이상의 정상급 원수들이 참가한 곳에서 ...
    중진국의 일개 장관급도 못되는 경기도지사가 가서 좌석이라도 배정 받았으면
    성공한 거지 ... 뭘 더 바래? 응?

  3. 보라공 2008.08.16 0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기도민이지만 패스..
    정말 답 안나와요..

  4. 부시황제 2008.08.16 0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막식날 연회에서 후진타오와 인사 접견을 하기위해 ...
    부시 황제께서 30분이나 대기실에서 기다렸다는걸 아시는가? ...
    중진국의 일개 차관급이 ... 그것도 기회만 되면 중국을 욕하는 넘에게 ...
    중국이 미쳤다고 배려해 줄까? 응? ... 생각좀 하고 살어.
    중국 욕하면서 거긴 왜 갔어? 응? ...
    미국 LA 에 가서 소고기 수입업자 교민들과 소주나 마시지 ... 이건 뭐 ... 병 ...

  5. 인생 편하게 살았구나.. 2008.08.16 0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뙤약볕에서 두시간동안 줄서서 기다린게 인생에서 최고로 고통스러운일이었다니..

    중국에 가면 조공 온 신하처럼 느끼겠지만 미국 가면 노예처럼 느껴질꺼다..

    미국에서는 개도 안먹는 소고기를 한국에서는 수입해서 먹잖아..

  6. 꽈배기공장 2008.08.16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꽈배기 공장이 따로 없구만.

    하나 같이 베베 꼬인 인간들이 지들끼리만 잘났다고 주거니 받거니 하는구만.

    중국놈 보다 김문수가 더 나쁘단 말이네..

    정치적 호, 불호로 나라까지 팔아 쳐 먹을 좌파놈들.

    사회주의 중국이라 그렇게 좋게 보아 주고 싶더냐?

    이나라 지사를 비롯한 전 세계를 상대로 푸대접한 중국의 처신을 꼬집는게
    그리도 꼽냐? 쯧쯧..

    제 얼굴에 침 뱉는 자들...

  7. rlavnstn 2008.08.16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김 문수는 김푼수다.
    재발 니들은 여름 미친 개들처럼 돌아다니지 말구 푼수나 떨어라.
    초정받아 구경 잘했으면 황제한테 인사하고 와야지, 어케 그런 말을?
    꼬면 안 갔어야지. 가서 볼것 다보고 왕으로 대우 안해준다고? 웃긴다
    정말 푼수는 푼수다.

  8. ㅋㅋㅋ 2008.08.16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문수 대통령 다 됐네 ㅋㅋㅋㅋ

  9. 소방수 2008.08.16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 그걸 원해서 간것 아닌가?
    당신의 말에 진정성이 담긴건 아닌것 같다.
    또한 당신이 그곳에서 손님으로 대접 받는다는게
    너무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그럴만한 건더기가 없어 보이는데...?
    뭐 대단한 사람 왔다고 야단법석일까?
    양식없는 인간의 오버인것 같아서 오히려 역겹다.

  10. 2008.08.16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정치인말조심 2008.08.16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적인 자리에서 한 범부의 말이라면 할 수 있는 말이지만 도지사인 공인으로서 내놓고 할 말은 아니네요. 말은 상대방이 있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와 관계된 발언은 그 당사자의 행동의 옳고 그름을 떠나 꼬투리를 잡힐 수 있는데 그런 발언을 한 것은 신중한 행동이 아니네요.

  12. Favicon of http://노빠만세@병신.com BlogIcon 노빠만세 2008.08.16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병신들 집합소 같네.......폐인들 득시글 거리는 구만.......여기서만 놀고 나오지 마라! 노빠 만세......찐따 만만세

    • 닌 노빠밖에 모르냐 빙시나 2008.08.17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이버에나 가서 놀아..조중동 보면서..기득권층도 아닌 가난한 서민주제에 걔네들이 니 이익 손톱만큼이라도 들어줄것 같냐? 에휴 한심한 찌질 멍충아..일본쥐나 섬겨라.

  13. 참... 2008.08.16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든 얼굴 도장 찍을라구 갔다오구선 뭔 말이 많은지...

    당신 뙤약볕에서 2시간 서서 기다린게 그리 고통이였나?

    노동운동했다는 인간이...

    지금 이 한여름에 30도가 넘어서는 온도에도 건설 노동자들은 하루 8시간 넘게 땡볕에 일한다...

    내 아버지도 그러하셨고... 60이 다되 가시는데 젊어서 일한 노동에 훈장으로 목뒤가 벌것게 익으셨다...

    이제는 그 일을 안하셔도 그 훈장은 아직도 아버지 목뒤에 붙어있다...

    너는 정말 배부른 소리한다...

    고유가에 고물가에 니들 집권한 딴나라때문에 하루가 멀다하고 사건사고가 터지는데...

    정말 니 투정은 배부른 소리로 밖에 안들린다.

    그리고 말은 똑바로해라 뙤약볕에서 2시간 기다려서 고통받은거 보다 대한민국 경기도 지사님을 몰라봐주는 중국 후진타오랑 세계 각국에 정상들에게 서운한거 였겠지...

    무슨 대한민국 경기도 지사가 대단하다구...

  14. 캐빈 2008.08.16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문수를 지지하지도 그의 정책적 노선을 찬성하지도 않지만... 그 양반의 개막식 참관 후기는 맞는 말이다. 엇그제 중국에 잠시 다녀왔는데, 중국에서 일하는 한 기업의 주재원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개막식을 보고 있노라니 화가 치밀더라는 말을 시작으로 김문수와 똑같은 말을 열을 올리며 이 나라의 말도안되는 외교력에 대해 일장 연설을 들었다. 가슴이 답답해지는 순간이었다. 그나마 위의 블로그 글을 읽으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굴욕을 굴욕으로 알지 못하는 현정부일꺼라는 생각에 늘 답답했는데 굴욕을 아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다니......천만다행이다. 그나저나....이 나라의 표류는 언제까지 계속될껀가...ㅉㅉㅉ

  15. 사도 2008.08.16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 배에 이제는 기름이 가득 찼나보오
    그렇게 대접 받고 싶었소?
    당신이 공인이라면 말을 좀 가려서 할줄도 좀 아시오
    당신만 불편한게 아니었을터인데....쯧쯧쯧
    사람이 변해도 그리 철 없이 변해버린것 같아 내 마음이 뒤엄자리 같소....카아악-툇!

  16. Favicon of http://blog.ohmynews.com/newphase/ BlogIcon 세상박론 2008.08.16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문수 경기도 지사의 앞으로 정치 행보가 주목됩니다. 시사인 기사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17. 쯧쯧.. 2008.08.16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문수 혹시 AB형인가? 좀 띨빵하네.

  18. 비비비정규직 2008.08.16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 20여년전 중국방문시 한자만으로된 명함을 무심코 사용하면서 나는 이래서는 않되겠다는 반성을 하게된후 한글을크게 한자는 작게토를 달아 쓰고있다 .
    한자를 한자문화를 거의 생활문화로 정착시키고있는 우리로서는 깊이 반성내지 새로운 각오및 대응책이필요한것이다. 중국의 오만함은 그당시에도 위해시 출입국관리소 통과시 동포들이 그무거운 화물을 간신히 끌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상황이 아마 지금껏일 것이다.
    주한 중국대사도 직급을 뭐 부장급으로 낮춘상태를 우리주중대사도 부장급으로 격을 맞추자. 진작 깨우쳐야 했는데 한국인들은 아부근성이 또 냄비근성이 ,간사한 가벼운 사람들이많다.

  19. 또라이문수 2008.08.17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스로의 피해의식에 똘똘뭉쳐 있지 않다면 저런말 못한다. 못난이 중에 못난이며 병신중에 상병신이 아닐까?
    '조공' 참 오랫만에 들어보는 단어 아닌가? 언제적 단어고 잊어버린 단어인데..상기시켜 줘서 고맙다. 한심한 작자야..당신돈으로 간것도 아니고 경기도 세금으로 갔겠지..무지 아깝다.

  20. 허허참 2008.08.17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참. 인터넷 공간에 쓰레기만 넘쳐나는구나. 취재 뒷면의 이야기를 논하는데 여기서 쥐라는 말이 왜나오고, 김문수는 원래부터 나쁜놈이다는 식의 얘기가 왜 나오는걸까? 그리고 고재열 기자! 알랑방귀를 끼던 사람이 재선의원이 됬다는 말 잘 봤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상의 쓰레기 악플러들도 아니고, 기자라는 분께서 이런 공간에 그런 사적인 감정을 섞어서 이야기하는 것은 그닥 좋지 않아 보입니다. 쓰신 글은 기자라는 직업상의 글이 아닌 일반적인 인터넷 유저로서 쓴 사적 글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철부지 어린것들은 이 글이 기사인지 일기인지, 똥인지 된장인지 헷갈려할 수도 있습니다. 똑같은 사적인 글이라도 고등학생이 끄적이는 것과, 국회의원이 쓰는 것과, 기자가 쓰는 것은 다르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사적입장에서 쓰신 자유로운 글이라 하더라도 본인의 신분을 감안하시어 조금은 객관적인 용어들을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21. 아쉽기짝이 없네 2008.08.18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하고는....!
    '조공'이 뭐냐? 사대주의에 젖은 인간들 아니고서야~!
    현대적인 시각으로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을텐데 그것 하나 제대로 표현 못하고 '조공 온 신하...?' 그런 마인드를 해소 못하고 있으니 우리나라가 아직도 이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거다. 정치인들, 국민 따라오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