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 2월호2 미네르바는 미네르바를 이렇게 변호했다 구속된 미네르바의 진위 여부가 계속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가 인터넷에 남긴 글을 분석해 보았다. 그는 그를 추앙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예언가적 선지자'도 아니고 그를 매도하는 보수언론 보도대로 '희대의 사기꾼'도 아니었다. 미네르바는 '서민의 대변자'였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가 아고라에 남긴 글을 통해 지금의 자신을 변호했다는 것이다. ‘예언가적 선지자’인가, ‘희대의 사기꾼’인가?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에 대한 극과 극의 평가다. 많은 누리꾼이 그를 여러 경제 예측을 적중시킨 ‘예언가적 선지자’로 받드는 데 반해 검찰과 보수 언론은 학력과 경력을 속인 ‘희대의 사기꾼’으로 매도한다. 과연 미네르바의 정체는 무엇일까? 미네르바의 진면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는 바로 그가 남긴 글이다. 다음 아고라,.. 2009. 1. 22. 신동아 보도가 검찰 수사보다 더 신빙성이 있는 이유 (미네르바 진실 공방) 신동아의 미네르바 인터뷰 기사가 화제입니다. 오늘(1월19일) 발매된 신동아 2월호에서 자신을 '진짜 미네르바'라고 주장하는 K씨는 "미네르바는 금융계 7인 그룹, 박대성은 우리와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급히 신동아 2월호를 구해서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동아와 인터뷰한 K씨가 검찰이 구속한 미네르바 박씨보다 진짜 미네르바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미네르바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구해서 읽고 분석했습니다. (미네르바가 올린 글의 2/3~3/4 정도는 구해서 읽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검찰이 구속한 미네르바 박씨에 대해서 4가지 의문을 품었습니다. 그가 공고 출신의 전문대 졸업자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미네르바 원전'을 읽으면 누.. 2009.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