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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세대14

'88만원 세대'에 편입된 경향신문 기자들 불황입니다. 언론사들도 어렵습니다. 진보언론은 특히 어렵습니다. 그나마 시사IN은 나은 편입니다. 광고는 씨가 말랐지만 정기독자분들이 든든하게 받쳐주기 때문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언제가 위기네... 프레시안은 이미 위기를 넘어서 저승이네... 한겨레신문은 구조조정을 한다고 하고... 그리고 경향신문 기자들은 월급이 50%나 깎였습니다. 엊그제 경향신문에 있는 과동기와 잠시 메신저로 얘기를 했습니다. 일단 경향신문 한 부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신문 구독은 배달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그리 효과는 없겠지만 그래도 구독이 줄어드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과감히 구독했습니다. 집에서는 한겨레신문을 구독하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좀 어이가 없어 했습니다. 상품권주고 다른 신문 끼워주고 어린이 학습지까지 경품 종합선물.. 2009. 3. 4.
대학생들, "대학 내 비정규직부터 지켜내자" ‘88만원 세대’에게 비정규직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요즘 대학가에서는 “내 옆의 비정규직부터 지켜내자”는 ‘노학연대’가 활발합니다. 성신여대에서, 연세대에서, 명지대에서 이런 대학생들의 움직임과 관련해서 명지대학교 박용석님께서 좋은 글을 보내오셨습니다. (글 - 박용석, 기획 - 고재열)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은 ‘88만원세대’의 보다 나은 미래입니다. 고통 받는 노동자의 현재를 함께 바꿔나갈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명지대학교에서는 지난 8월 조교 40명을 일방적으로 해고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2월 조교 95명을 추가로 해고할 예정입니다. 일반조교는 학교의 행정 및 학사 전반의 사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이 해고되거나 근무의 연속성이 저해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입.. 2008.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