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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콤플렉스3

대한민국 좌파와 우파, 책으로 소통하다 주> 위즈덤하우스에서 8월25일 '국민블로거 미디어몽구 후원주점'에 대한민국을 이해하는 두 개의 시선, 20권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판매금액 전액을 미디어몽구에게 후원한다고 합니다. 이에 이 책에 대한 보도자료를 '독설닷컴'에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저작이라고 생각해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좌파와 우파, 우리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두 개의 프리즘! 그 대립의 객관적 원인과 역사적 기원을 추적, 우리의 미래를 가늠한다! * * * * * * 대한민국을 이해하는 두 개의 시선 -하나의 개념을 둘러싼, 현실 세력의 실질적 대립을 좌와 우의 시각으로 정리하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좌파와 우파가 각각 어떻게 다르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본다. 같은 주제에 대해 좌파와 우파는.. 2010. 8. 23.
독일 <경계도시2> 상영회 - 송두율 교수 강의 전문 지난 6월4일 독일에서 상영회와 송두율 교수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전미영 독설닷컴 하이델베르크 특파원이 이 내용을 정리해서 보내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올립니다. 찬찬히 또박또박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송두율교수 강연 전문 정리 - 전미영/독설닷컴 하이델베르크 특파원 (트위터/@zinlee1) 1972년 독일대학에서 강단에 섰다. 2009년에 은퇴해서 내 이미지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지금은 대학에서 한국학생들과의 만남이 흔하지 않다. 그러나 내 세미나에 참석했던 학생들 중에는 지금 한국에서 교수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어려울 때 제자들도 고생 많이 했다. 오늘은 세대가 바뀌고 내 제자들 밑에서 배운 학생들도 이 자리에 있을것이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철학이야기이다.학생회에서 세.. 2010. 6. 10.
'한국비하' 보도가 진짜 '한국비하' 부른다 다시 ‘한국 비하’ 논쟁으로 인터넷이 시끄럽다. 산케이신문 구로다 기자가 MBC 팀이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광고를 낸 것을 보고 최근 기명 칼럼을 통해 “비빔밥은 볼 때는 좋지만 먹으면 놀란다. 광고 사진을 보고 비빔밥을 먹으러 나갔던 미국인이 '양두구육'에 놀라지 않겠느냐는 걱정이 든다”라고 말하며 비꼰 것 때문이다. 짧은 칼럼이지만 구로다 기자는 비빔밥을 비하한 것 외에도 두 개의 칼을 더 숨겨 놓았다. 하나는 무조건 비벼먹으려 드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통해 식민과 전쟁을 겪으며 척박해졌던 한국의 식문화를 환기시키고 ‘양의 머리를 내밀고 개고기를 판다’는 의미의 ‘양두구육’을 써서 개고기 식문화를 슬쩍 드러낸다. 괘씸한 일이다. 하지만 구로다 기자가 일본인 전체를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 살고 있는 .. 2009.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