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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투나잇3

엔딩 크레딧 보며 우는 <시사 투나잇> PD들 마지막 방송 현장을 보고 왔습니다. 마지막 방송의 준비 과정과 방송이 나가는 현장과 방송후 뒷풀이까지 보고 왔습니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부조종실에서 이를 지켜 보던 PD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먼저 올립니다. 엔딩 타이틀이 내려올 때 나온 배경 음악은 Guns n' Roses의 이었습니다. "And it's hard to hold a candle, in the cold November rain. 차가운 11월의 빗속에서 초를 들고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We've been through this such a long long time, 우리는 길고 긴 시간을 지나왔어요. just tryin to kill the pain. 단지 고통을 없애기 위해 애쓰면서 But lovers always .. 2008. 11. 14.
'연대 천국, 분열 지옥' KBS 기자 PD들에게 바란다 기자들이 을 지켜주고 PD들이를 지켜줘야 정부의 KBS 장악을 막을 수 있다. '연대 천국, 분열 지옥!!!'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 그 순간에 이르자, / 나서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독일의 신학자 마르틴 니묄로의 라는 시다. 정부의 방송장악이 본격화 되었을 때 KBS 라디오 PD로 일하는 친구가 KBS의 현실을 개탄하며 이 시를 들려주었다. 정부가 방송장악의 고삐를 당겨올 때, ‘나는 정빠(.. 2008. 11. 13.
첩보를 전하는 KBS 조수빈 앵커 어제(11월12일) KBS 가을 개편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명칭 변경을 통한 '사실상의 폐지' 조치에 항의해 기자들과 PD들이 설명회장 앞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때 9시 뉴스의 앵커로 발탁된 조수빈 아나운서가 와서 중요한 첩보를 알려주고 갔습니다. 그 '첩보'는 무엇일까요? 어제(11월12일) KBS 가을개편에 대한 설명회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열렸습니다. KBS PD협회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서 빨리 KBS 홍보실에 출입기자 등록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등록을 해 주시려나...) 설명회장 입구 왼쪽에는 프로그램 명칭 변경을 통한 '사실상의 폐지' 조치에 항의하고 프로그램 폐지를 막기 위해 기자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심각한 와중에도 카메라를 들이 대니 밝은 미소를.. 2008.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