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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사 빈슨3

검찰->조중동->PD수첩->독설닷컴->또 검찰... 어느 분이 '독설닷컴'은 검찰의 '광우병편' 수사 관련 포스팅에서 PD들 입장만 반영한다고 지적하셨던데요, 구조상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아래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검찰이 조중동에 수사 내용을 흘려준다 => 조중동이 관련 내용을 보도한다. => PD수첩이 반박한다. => '독설닷컴'이 이를 게재한다. (이렇게 한 사이클이 완성됩니다.) 만약 검찰이 '독설닷컴'에 수사 내용을 흘려주면 어떻게 될까요? 그럼 저는 당장 이를 녹음해서 신고하겠죠. '피의 사실 공표죄'로. 정권이 바뀌니 '무죄 추정의 원칙'이 사라지고, '유죄 심증의 원칙'이 새로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검찰은 왜 조중동에 수사 내용을 흘려줄까요? 혐의 내용이 부각되어서 유죄가 기정사실화 되기 때문이죠. PD수첩의 반박이 .. 2009. 4. 7.
"광우병 후속편 제작하고 싶다" 심의 직전 만난 김보슬 PD 방송통신심의위 심의 결과가 나오기 직전 광우병 편을 최초 방송했던 김보슬 PD를 만났다. 지난해 4월() 입봉한 입사 5년차 PD인 김 PD는 2005년 황우석 사태 때도 조연출로 참여해 곤욕을 치렀다. 김 PD가 방송한 광우병 편은 선배인 이춘근 PD(1편)와 오동운 PD(2편)가 거들었다. 줄기세포 보도와 광우병 보도로 생명공학 전문 PD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김 PD를 방송회관에서 만났다. 일부 오역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 PD는 자신의 소신을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검찰 소환에도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광우병 후속편을 제작하고 싶다”라며 기염을 토했다. - 어떤 의도로 처음에 프로그램을 기획했었나? 협상 타결 전에 취재에 들어갔다. 당시 프로그램 게시판에 광우병 위험에.. 2008. 7. 17.
<PD수첩> 작가 회유하려는 언론사 있었다 일부 언론에서 이 ‘광우병편’에서 ‘과장 왜곡 거짓 보도’를 했다며 이에 대한 비판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PD들은 이 ‘과장 왜곡 거짓 보도’를 했다고 주장하는 기사들이 오히려 ‘과장 왜곡 거짓 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사례를 들려주었다. 그 내용을 공개한다. 주) 해당 언론사의 반론을 아직 받지 못해 언론사명을 명시하지 않았다. PD들의 주장에 따르면, 거짓말로 작가를 회유하려는 언론사가 있었다. 반론 보도를 하기 위해 취재하고도 보도하지 않은 언론사가 있었다. 번역가 인터뷰를 왜곡한 언론사가 있었다. 이 인터뷰한 전문가를 의도적으로 평가절하한 언론사가 있었다. 아레사 빈슨 사인을 CJD로 몰아가려는 언론사가 있었다. A 언론사 사례. MBC 출입 2진 기자가 취.. 2008.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