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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의 후원회원 제도 안내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 후원회원 제도 안내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은 여행사가 아니라 여행클럽입니다. 좋은 여행지를 고민하는 것과 함께 좋은 여행자도 고민합니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가느냐도 중요합니다. 여행클럽으로서 트랩은 '좋게 행동하게 하는 구조'를 고민합니다. '여행에서 만난 사이'라는 느슨한 연대를 지향합니다. '간섭하지 않는 결속력' '선을 넘지 않는 배려' '따로 또 같이' '불편한 (경험의) 사치'를 함께 도모할 길 위의 친구를 연결해 줍니다. 이를 위해서 관계의 단계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여행클럽이라지만, 하나투어나 모두투어처럼 검증된 여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진짜 이 여행클럽에서 하는 여행을 함께 가도 괜찮은거야'라는 의문이 들 겁니다. 그래서 처음엔.. 2025.03.28
- <어른의 여행, 월간 고재열> 2025년 4월호 주>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 여행클럽 회원들을 위한 여행안내를 위해 매월 을 웹페이지로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 웹페이지를 통해 최근 기획한 여행 시리즈를 두루 소개하고 있습니다. 트래블러스랩의 전체 여행 컨셉과 톤 앤 무드도 어느 정도 파악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시리즈 봄/여름/가을/겨울, 제 철에 맞는 컨셉으로 일본 료칸기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즌1은 설국기행 시리즈로 야마가타현, 아키타현, 아오모리현, 각 3편을 기획했습니다. 아오모리 료칸기행 후기 겸 일본 료칸 역사의 새 장을 펼친 호시노 그룹 료칸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https://brunch.co.kr/@gosisain/528 호시노는 어떻게 일본 료칸의 역사를 다시 썼나호시노 카이 키누카와/가와지, .. 2025.03.24
- 여행 구멍가게를 운영해 보니...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이 추구하는 여행의 결 페루/볼리비아를 주로 돌아보았던 남미 육로 여행을 마치고 남미 크루즈 중입니다. 어제 세계 최남단 도시 우수아이아에 기항하고 오늘은 드레이크 해협의 케이프혼을 조망하고 이제 영국령 포클랜드로 가는 길입니다. 트래블러스랩은 '바쁜 현대 도시인을 위한 어른의 여행'을 도모하는 여행클럽입니다. 돈을 쏟아붓는 최고의 여행이 아니라, 젊은 혈기를 갈아 만드는 최선의 여행이 아니라, 원숙함으로 빚어내는 '최적의 여행'을 지향합니다. 좋은 사람들을 모아서 좋은 여행지에 좋은 컨셉으로 다녀온다, 이 단순한 목표를 위해 노력합니다. 멤버 한명 한명에게 맞춰주려는 노력보다 트래블러스랩의 여행에 맞는 사람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엔 다양한 결의 여행이 있고, 결이 맞는 사람끼리 여행해야, 더 오래 더 멀리 갈 .. 2025.02.28
- 2025 '유럽에서 유작정 한 달 유랑하기' 라인업 기획 의도 : 스테이형 여행을 개발하기 위해서 2023년에 '동유럽에서 유작정 한 달 살아보기'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 여행을 진행해 보니 한국의 중장년 층은 스테이형 보다는 노마드형을 선호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유작정 한 달 유랑하기'라는 스테이형과 노마드형을 결합한 모형을 기획해 보았습니다. 장거리 항공편으로 유럽에 간 김에 여러 곳을 여행하고 싶다, 하지만 좀 쉬엄쉬엄 하고 싶다는, 두 가지 상반된 욕망을 결합한 여행 모형입니다. 1> 모로코 + 남프랑스/동프랑스, 쌩 떽 쥐베리의 흔적을 좇아서...모로코기행(3/28~4/11)과 남프랑스 소도시기행(4/14~4/24), 동프랑스 소도시기행(4/25~5/5)을 연결해서 가실 수 있습니다. 중간에 튀니지의 휴양도.. 2025.02.26
- 2025 몽골초원 은하수기행 일정 2025년 여름 몽골초원 은하수기행 관련 일정이 정리되었습니다. @ 이번 여행의 기획 의도 매년 솜야목장에서 진행하는 몽골초원 은하수기행을 올해도 진행합니다. 솜야는 충북대 축산학과에 유학한 후 몽골초원으로 돌아가 아버지의 목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테를지 등 관광지 위주로 몽골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 몽골을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함께 몽골기행을 기획했습니다. 몽골초원 은하수기행은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진행한 여행으로, 클럽 멤버들이 게르 건축비도 보태고 승마용 말 구입비도 보태서 나름 캠프로 꾸미고 있는 곳입니다. 몽골 친척집에 놀러온 듯한 편안함을 느낄 것입니다. 매년 트레킹 버전/노마드 버전/스테이 버전(승마 버전) 세 번의 몽골여행을 진.. 2025.02.24
- 볼리비아 비자로 고생할 사람들을 위한 신청 안내 볼리비아 비자 받기가 이렇게 어려울 수가...볼리비아 비자 입시 현황! 1월 수시에 1명 합격,2월 정시에 5명 합격, 리마 후기에 3명 합격, (여기서 불합격하면 쿠스코의 볼리비아 영사관에서,그것도 안 되면 라파스 공항에서 도착비자로)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영사부에 비자 신청하러 갔는데 퇴짜를 맞았네요. 8명 중에 5명만 신청이 되었고 3명은 탈락. 이유는 첨부한 사진의 배경이 완벽한 흰색이 아니라는 이유. 원본 사진을 같이 가져갔는데도 안 된다고. 인도 비자나 중국 비자보다 훨씬 까다롭네요. 다음 남미기행을 위해서 여기 메모해 둡니다. 1> 볼리비아 비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오프라인으로 관련 서류를 접수해야 하는데, 곳곳에 함정이 존재합니다. 1) 구글 크롬에서만 작성해야 합니다.2) 온라인 신.. 2025.02.23
- 중국 여행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Ver 1.0) 중국 여행에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Ver1.0중국어를 못하시는 분들에게 중국은 여행하기 쉬운 곳이 아닙니다. 그동안 여행에서 활용하던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이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구글지도입니다.중국에서 구글지도 믿고 여행을 하려다가는 봉변을 당하기 쉽습니다. 구글지도에 틀린 정보가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 설연휴에 리장고성 호캉스를 진행하고 유용한 어플 몇 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계속 업데이트 시키려고 합니다. @ 위챗 :현지인과 실시간 커뮤니테이션을 위해 필요. 쓰거나 말하면 바로 번역해 줌. 위챗페이를 통해서 바로 결제도 가능. 위챗페이만 가능한 곳도 있어서 유용. 특히 공유차량 기사에게 요금 낼 때 유용했음. @ 트립 :숙소 & 액티비티 예약에 유용. 무엇보다 한국어 서비스.. 2025.01.30
- 2025년 트래블러스랩의 운영방향과 단톡방 공지 시간과 관련해~ 여행클럽을 구축할 때 방향을 정한 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과 어떤 여행을 할지를 명확히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쁜 현대 도시인을 위한 어른의 여행'을 기획한다고 대상과 방향을 특정했습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여행사 여행과 달리 여행클럽의 여행은 특정한 대상을 위한 특정한 스타일의 여행을 지향합니다. 여행을 기획할 때도 맞춰주려는 노력보다 맞는 사람을 찾는 노력을 더 하겠다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모든 것을 만족시켜 주는 여행은 없습니다. 하나를 택하고 하나를 감당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맞춰주려다가는 죽도 밥도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맞춰주는 노력보다 맞는 사람을 찾는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여행을 명확히 보여주고 이 여행이 맞는 사람들이 함께 해서 여행을 발전 시.. 2025.01.28
- 트래블러스랩 2025년 트레킹 여행 라인업 트래블러스랩의 트레킹 여행은 몇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1> 숙소와 식사에 편의를 도모하는 편입니다. 가능하다면 좋은 숙소와 좋은 식사를 이용합니다.2> 트레킹 역량에 따라 팀을 나눕니다. 더 많이 걷고 싶은 사람은 더 걸을 수 있게, 천천히 걷고 싶은 사람은 천천히 걸을 수 있게 알파팀과 부라보팀을 나눕니다.3> 여러날 무리없이 걸을 수 있도록 난이도와 거리를 분배합니다.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의 2025년 트레킹 여행 라인업입니다. @ 5월, 일본 트레킹 오마카세 시즌3, 5/14(목)~5/19(수), 5박6일:일본 트레킹 오마카세 봄편 - 일본 북알프스를 중심으로일본의 옛길(나가센도), 숲길(아카자와), 계곡길(가미코지), 호반길(시라카바), 고원길(구루마야마) 습지길(다테시나) 고산길(.. 2025.01.23
-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 2025년 여행 일정표 20년 동안 하던 기자 일을 멈추고 여행감독으로 나선지 5년 정도 되었네요. '바쁜 현대 도시인을 위한 어른의 여행'을 만들기 위해 여행클럽을 조직하고 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폼이 올라와서 연간 라인업을 구성해서 '여행 시즌제'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아직 미흡하지만 제가 차려놓은 여행 밥상입니다. 보시고 관심 있는 여행 있으면 말씀하세요~https://brunch.co.kr/@gosisain/455 고재열 여행감독 셀프 인터뷰간만에 라디오 출연을 하고 왔다. 덕분에 겸사겸사 ‘여행감독’에 대한 내 생각을 재정리해 보았다. 처음 여행감독을 자처하기 시작한 것이 2019년 가을이니, 벌써 5년 차에 접어들었다. 2년 반brunch.co.kr 1) 2025년에는 '해외에서 유작정 한 달 유랑하기'를 본격.. 2025.01.11
- 쿠바 원픽, 트리니다드 풍경, 2024 사진으로 보는 트리니다드 가로 사진도 올립니다~ 2024.11.10
- 쿠바 아바나 풍경, 2024 @ 올드시티 @ 하바나클럽 럼 박물관 @ 올드카 드라이브 / 재밌어 재밌어 재밌어 @ 바 & 클럽 / 흥과 끼가 넘치는 곳 @ 쿠바 아트 팩토리 /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복합 문화 공간’ @ 우연히 만난 패션쇼 장면 @ 쿠바 국립 미술관 / 쿠바 근현대 회화 발달사를 보여주는 여인 초상화 @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to be continued 2024.11.08
-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의 여행 소모임 (구독회원, 후원회원 대상)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에는 다양한 소모임이 있습니다.취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면여행의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어른의 허비학교'라는 컨셉으로 여행으로 발전될 수 있는 다양한 소모임을 만들었습니다. 2025년에는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의 여행 소모임을 좀더 활성화 시키려고 합니다. 소모임마다 코디네이터분도 모시려고 하고요. 개인톡으로 참여를 원하는 소모임 신청해 주세요~(트래블러스랩 구독회원/후원회원 대상입니다. 소모임 리스트는 아래 링크 글(트래블러스랩 네이버카페) 참고하세요~ https://cafe.naver.com/travelerslab/176 트래블러스랩 소모임 안내'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에는 다양한 여행 관련 소모임이 있습니다. 이 소모임들을 활성화 시켜서 여행의 밀도를.. 2024.10.29
- 일본 단풍 트레킹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 다테야마-알펜 루트와 하쿠바 고원 일본 단풍트레킹 8경 다테야마-알펜 루트 & 하쿠바 @ 소묘 폭포의 웅장함 @ 전기버스 타고 관람하는 관목 단풍 @ 유황 협곡의 지옥도 @ 무로도 고원의 땅단풍 @ 오야마 정상의 북알프스 조망 (오난지야마) / 이번에는 곰탕이었지만... @ 구로베 댐 하산로의 사스레나무 단풍 @ 하쿠바 - 츠카이게 고원의 단풍 @ 하쿠바의 북알프스 병풍 / 이번에는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2024.10.26
- 여름 여행지로서의 스톡홀름, 탑티어인 이유 (화보) @ 백야 밤 열시 쯤의 태양이다 발트해(from 헬싱키 to 스톡홀름) 탈린크-실자라인 선상에서. @ 여행감독이 꼽은 가장 아름다운 항구도시 1위, 스톡홀름!!! 나폴리는 끼지 못한다. 2위 케이프타운, 3위 샌프란시스코… @ 스톡홀름 여름 날씨, 호랑이 바람피는 날 선글라스와 우산이 동시에 필요하다. 일기예보는 맞지도 틀리지도 않는다. 선크림과 핫팩을 둘 다 준비해야 한다. 일교차가 아니라 ‘분교차’가 있는 곳이다. 해와 비와 바람이 번갈아가며 나를 건든다. 참아내거나, 막아내거나. 맑은 하늘에 장대비가 내린다. 참 뻔뻔하게도 내린다. 쇼핑가를 아웃도어 명품들이 장악했다. 기능 없는 디자인은 앙꼬 없는 찐빵. 흐린 날에 기가 막힌 맑음이 있고 맑은 날에 위협적인 비바람이 있다. 변덕스러운 날씨라 우려되.. 2024.07.20
- 발틱 베이케이션에 가볼만한 발트3국 교외 여행지 3곳 발트3국 여행은 보통 리투아니아 빌니어스와 라트비아 리가 그리고 에스토니아 탈린 구도심을 도는 일정으로 진행 된다. 그런데 이 도시 교외에 놓치지 않아야 할 장소가 몇 곳 있다.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빌니어스 교외의 트라카이성과 주변 호수 풍경, 리가에서 발트해 쪽 해변으로 가면 나오는 휴양지 유르말라 그리고 탈린 교외의 비루보그 숲과 습지가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피크닉을 가는 기분으로 가보면 짧은 여름을 즐기려는 발트3국 사람들을 볼 수 있다. 1) 빌니어스 교외 트라카이성 2) 리가 교외 유르말라 해변 3) 탈린 교외 비르보그 숲과 습지 2024.07.19
- 캐리어 하나에 우주를 담다, 캐리어도서관 시즌5를 시작하며 방금 ’몽골초원 은하수기행‘에 참가하시는 분들에게 솜야목장에 기증할 책캐리어를 가져다 드리고 왔습니다. ’캐리어 하나에 우주를 담는다‘는 생각으로 캐리어도서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2년 동안은 활동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의 해외여행 라인업을 구축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몽골 솜야목장을 시작으로 다시 캐리어도서관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1) 캐리어도서관의 개념? 캐리어 도서관의 개념은 간단합니다. 안 쓰는 캐리어에 다 읽은 책을 담아서 책정거장에 기증하면 책정거장에서는 이 캐리어를 보관했다가 기증 받고 싶은 곳에 전달하는 모형입니다. 캐리어는 책의 포장용기이면서 운반수단이 되고 마지막으로 하나하나의 도서관이 됩니다. 캐리어도서관의 철학은 캐리어 하나에 우주를.. 2024.07.15
- 고비사막 3대 포인트, 욜린암의 이상적인 트레킹로 몽골의 얼음골 욜린암은 고비사막에 갔을 때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여행에서는 밸런스가 중요하다. 황량한 사막 뒤에 얼음 계곡 트레킹을 넣었더니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원래 우리 일정은 ‘불타는 장벽(바얀작)’으로 가는 것 이었는데, 사막을 보고 또 황량한 곳으로 가는 것보다 대조적인 풍경을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바꿨는데 다들 만족했다. 고비사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차강소브라나 홍고린엘스에 비해 한국 관광객 비중이 적었다. 현지 몽골인 비중이 높았고 서양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었다. 몽골인 중에서는 말을 타고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도 왕왕 있었다. 욜린암은 남고비의 바가잘린가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홍고린엘스의 사구언덕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르기 좋은 곳이다. 아스팔트 도로에서 욜린암쪽으로 빠지.. 2024.07.13
- 고비사막의 전주곡, 차강소브리가 고비사막은 머~얼다. 그래서 오고 가는 길에 하루 들러 가야할 곳이 필요하다. 그때 소환되는 곳이 바얀작과 차강소브리가다. 우리 일행은 차강소브리가를 선택했다. 차강소브리가는 미니 그랜드캐년이라 부를 수 있는 절벽 지형이다. 보통 이런 곳은 협곡을 형성하는데 차강소브리가는 돌출형 절벽 지형이었다. 차강소브리가 자체는 압도적이지 않다. 이런 절벽은 보통 스케일로 말하는데, 다른 곳에 비하면 규모가 큰 편은 아니다. 차강소브리가의 매력은 차량 진입로다. 마치 파도를 넘어서듯 수많은 언덕을 오르내리는 길이 무척 매력적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 PD가 된 기분이다.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에서 인상적인 것은 방목되는 낙타였다. 우리 눈에는 풀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안 보이는데 낙타는 열심히 땅을 더듬었다. 늘 근무.. 2024.07.12
- 사진으로 보는 고비사막 기행 본격적인 리뷰 전에, 일단 사진으로 먼저 보시죠~ 사하라사막, 나미비아사막(나미브)에 이어 드디어 고비사막도 밟아 보았네요. 이정도면 사막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셈인가요? 3대 사막 중 고비사막이 가장 덜 개발된 사막이었습니다. 그만큼 잠재력도 많은 곳일 듯요. 온갖 액티비티의 천국인 사하라사막에 비해 액티비티는 낙타와 샌드보드 뿐이었고 전세계 인플루언서의 성지인 나미브사막과 달리 고비사막은 8할이 한국 청년들이더군요. 또한 고비사막은 어프로치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울란바타르 공항에서 1박2일로 가야 다을 수 있고 또 돌아오는 길도 1박2일이 필요했습니다. 비포장 도로도 상당히 길었고요. 그래도 이 모든 걸 극복시켜줄 만큼 멋진 풍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날이 흐리고 바람이 세차 모래폭풍이 일..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