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남의 한 연습실에서 벌어진 풍경입니다.
유시민 전장관이 하모니카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입니다.
친노신당의 얼굴마담이 되느니 마느니 온갖 얘기가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당사자는 하모니카에 빠져 있습니다.
왜일까요?
무대 위에서 하모니카 연주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는 10월9일 노무현재단 출범 기념문화제에서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 공연이 열렸던
성공회대 대운동장에서 열릴 이번 공연에서 유시민 전 장관은
이재정 장하진 조기숙 전 장관, 정연주 전 KBS 사장, 배우 문성근씨와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6명의 멤버 중 유시민 전 장관은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하모니카 솔로 연주를 하기 때문입니다.
<행복의 나라로>와 <상록수> 합창을 하는데, 하모니카 솔로 파트를 맡았습니다.
금요일까지 맹연습 모드에 돌입한다는데,
이날 다른 사람이 쉬고 있는 동안에도 유장관은 연습에 몰입했습니다.
그의 연습장면 동영상과, 공연 스팟을 올립니다.
감동에 목마르신 분들은 10월9일 성공회대 대운동장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는 친노세력의 정치적 부활을 알리는 자리가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던진 민주주의와 진보에 대한 화두에 답하는 자리입니다.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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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블로그에 좀 소홀했는데, 다시 달려보겠습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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