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트위터계 10대 사건

제 트위터로 의견 주신 것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괄호 안은 의견 주신 분 아이디입니다)

(@welovehani, @dongwonkang) 김제동씨 쌍용차 트윗발언으로 KBS 프로그램 하차
- 유명인의 사회적 발언대 기능으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 김제동씨 하차 때 이외수 선생도 발언을 했고, 김민선 소송 때 박중훈씨 발언도 있었죠.

(@homospero, @ji5) 트위터 140자로 부족하다며 200자로 늘려달라던 MB
(@daroo92) 포은 정몽주는 34자로 역사에 길이 남을 자신의 뜻을 전했다)
- 농담이었겠지만 그 농담이 수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 청와대 비서진은 MB가 트위터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을 내렸을 것 같네요.

(@homospero) 김연아 트위터 이용
- 김연아 선수의 팔로워 숫자 증가 속도를 보면 한국 트위터계의 성장 속도가 보이죠.

(@mazefind) 트윗포럼, 아나바다, 멜봇-회장님, 번개
- 트윗포럼과 아나바다는 집단지성이 실천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양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멜봇과 곰돌푸님 소통 사례는 가장 극적인 소통으로 이해될 수 있을 듯.
- 번개는 온라인 SNS 서비스가 오프라인 현실로 구현되는 사례로 볼 수 있을 것이고.

(@ingyeoingan) self_intro 해쉬태그의 탄생
- 트위테리안의 데뷔 무대가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