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후끈하게 달구었던 '세기의 오타' 모음입니다

어제 트위터러들과 함께 '재미난 오타'를 모아보았습니다. 
그 중 잼난 것들을 모아 '오타 문학상' 후보로 선정했는데, 한번 보시죠.
잼난 것 있으시면, 댓글로 투표해 주세요.

주> 독설닷컴 최초로 이 포스팅은 19금 입니다.
얼라분들은 얼른 창을 닫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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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pzar - 직장후배 @acabara군이 출장 다녀와 시차적응 마치고 '완벽한 페이스가 되었다' 라고 트윗에 올리면서 'ㅇ' 바로 옆 'ㄴ'을 치는 바람에 여성 팔로워들이 얼굴 붉히는 사건이 얼마전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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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binbravo - 어떤 분이 "얘가 내 조캅니다" 라고 소개 하니 "상대방이 "개가 조까라구요 " 라고 물으니 다시 답하길 "조까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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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HBLS - 교수에게 학점을 따지려 메일을 보낸 모범생의 오타.."교수님. 저에게 C 학점을 주셨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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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ect_ray - 갑자기생각난거. 어떤여학생이선배오빠에게 과제도움을받고"제가뭐도와드릴건없어요 오빠??" 그선배남 "뭐..없어. "라고 친다는걸 "뭐..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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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che - @dogsul 예전에인터넷에서 본건데 어떤여자가 남자친구한테 " 오빠 떡꼬치사주세요" 라고 보낸다는것을 치->추 로 써보낸 사연이 떠오릅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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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tetra - 아들이 생신 맞으신 아버지에게 "아버지 오래오래 사세요. " 라고 보냈는데 알고보니 정작 간 문자는 "아버지 오래노래 사시네요" 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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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cloudy - @dogsul 학점 잘달라고 교수님께 새해인사 하는데 오타나서. 새해 복 많이 받으 씹세여. 남들다 a나오는데 나만b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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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sup758 - 트위터 오타. ㅋ " 우리 회사에는 여자분들이 ㅇ벗어요 ㅜ ... " 요런 글로 엄청난 알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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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제보) 저희윗집사시는 아줌마 아들이 맞춤법이 자주틀리는데 군대를 가서 어머니께 편지를 썼대요. '어머니 잘계십니까 어머니보지도오래됐고 형보지도오래됐고 형수님보지도오래됐고 저희와이프보지도오래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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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fly7 - 사진 첨부 합니다 ㅠㅠ 무서운 자동완성 기능에 당한 결과죠;;상대방분은 남자분이셨어요.  http://twitpic.com/11wj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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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laby - @dogsul 얼마전에 여자 연옌 트윗에 남자 연옌이 '나 여기 어딘데 빨러 와라' 그 남자연옌 이미지랑 겹쳐지며 오해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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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potato24 - 흔한거 하나 생각났네요..... 생일축하해요 ->생리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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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boy85 - 토론회에 주경복선생님 섭외하려다 실패하고나서 동료에게 '주경복 실패다'라고 보내려다가 '주경복 실패자'라고 보냄. 심지어 그 문자를 동료가 아닌 주경복 선생님께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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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chz - 친구가보내준사진.. 너무 멋잇게 찍엇길래 멋잇다고 '오...간디...ㅋㅋ' 친구가 안경쓰고 마르지만 않앗엇다면 그냥 넘어갓을텐데 말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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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n_Kim - 여친이 남친에게 보낸 문자 "오빠 저년 먹었어요?" 한동안 남친의 답문자가 없었다능...

(4번 풀버전) @Plan2F - 어떤 여직원에게서 온 글이었거든요.. 원래 의미는 "저녁 드셨어요? 나 오늘 심심한데..^^" 이 말이..."저년 드셨어요? 나 오늘 싱싱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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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HBLS: 폭설 오던날 지하철에서 자지잡으신 @minah0730 님.. 오타계의 전설의 레전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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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taek - 제가 그런건 아니고, 예전 피씨통신 시절에 대화방에서 "술은 역시 전통주가 짱이죠!" 를 치려다가 'ㄴ'받침 하나를 'ㅈ'받침으로 잘못써서 쫓겨난 분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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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un - @dogsul 행복한 꿈 꾸세요 행보관 꿈 꾸세요~ 군대 안간 저로서는 이해하는데 해석이 좀 필요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