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40자 시사평론'에 대한 반응이 생각보다 좋네요.
갈무리해두었습니다.
41~50 구간입니다.
140자 시사평론 5 (41~50)
50>
청와대가 발표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입적하신 법정 스님의 '조화로운 삶'을 읽고 감동 먹었다고. '조화로운 삶'은 책이 아니라 출판사 이름이다. 이런 대통령과 아바타 예고편만 보고 영화를 봤다고 말하는 총리, 누가 더 기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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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트위터 정당이 되겠다고 했다. 그리고 '국민 철새' 김민석을 지방선거기획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김민석은 철새 우근민과 철새 정동일을 영입했다. 민주당이 말한 '트위터정당'이 '철새정당'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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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민주당은 성희롱 확정판결을 받은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와 고 노무현 대통령 시민분향소를 철거한 정동일 중구청장을 복당시켰다. 민주당은 정치인들의 '난지도'인가? 한나라당에게도 손가락질 받을 사람 영입하는 것이 지방선거 전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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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민주당이 성희롱 확정 판결을 받았던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의 복당을 허용했다. 이번 지방 선거에 민주당 후보들은 전자발찌를 차고 출마하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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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말했다. "무상급식하려면 예산 1조 든다는데 그 돈은 하늘에서 떨어지나?" 4대강 사업 예산 22조원이 떨어지는 그 하늘에서 1조원도 내리지 않을까? 그냥 가랑비만 내려도 1조원은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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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검찰 조사에서 한명숙 전 총리에게 직접 돈을 줬다던 곽영욱이 진술을 바꿔 의자에 놓고 왔고 누가 가져갔는지 못봤다고 했다. 이제 진범이 밝혀졌다. 검찰은 총리실 의자를 즉각 체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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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청와대는 동계올림픽 선전이 MB덕이라고 하고 중앙일보와 삼성은 이건희 덕이라고 한다. 누구 덕일까? 1)MB 2)이건희 3)지랄이 풍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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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선거운동 메일은 유권자 이메일 주소만 알면 보낼 수 있다. 선거운동 문자는 유권자 핸드폰 주소만 알면 보낼 수 있다. 트위터는 유권자 아이디 알아도 그가 선택해주지 않으면
동시에 대량으로 못 보낸다. 무엇이 낫나? 어떤 서비스가 더 선거관리에 우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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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19세 미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것과 19세 미만이 정치에 대해서 말할 수 없는 것은 다르다. 그런데 선관위는 앞의 규정에 따라 뒤의 행위를 막고 있다. 이는 헌법에 보장된 의사표현의 자유와 참정권을 막는 위헌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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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선관위는 ‘선거운동원이 할 수 있는 일’과 ‘유권자가 할 수 있는 일’의 구분과 '선거운동으로 할 수 있는 것'과 '선거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것'의 구분을 모호하게 한다. 왜 선거운동할 때 안 되는 것을 선거에 대해서 말할 때 안되는 것이라 왜 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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