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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급작스런 백령도 방문이 의미하는 것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10. 3. 31.


어제 MB가 초계함 침몰 사고가 발생한 백령도를 방문했습니다. 
사고 현장을 찾았고 유가족도 면담했습니다.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보여주기 위한 일이라고 비난하시는 분도 있는데, 
대통령의 자리는 보여주기 위한 일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조선시대 왕들이 친히 경작하고 왕비들이 누에 쳤듯이...


일단 MB의 사고현장 방문이 의미하는 바는 이것입니다. 
이번 사고가 북한의 'Attack'이 아니라 
자체 'Accident'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북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판단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가지 않았겠지요. 
사고가 나자마자 벙커에 기어들어간 대통령이 그런 깡이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MB는 무엇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을까요? 
일단 복장에 주목하시죠. 
군복은 입지 않았지만 가죽자킷과 모자를 썼습니다. 
클린턴이 군부대현장방문을 할 때 애용하던 복장입니다. 
군복을 입지 않고도 군 통수권자라는 이미지를 쉽게 줄 수 있지요. 


이를 통해 유추하면 이렇습니다. 
MB가 간 사실은 'Accident'라는 것을 증명하지만 
MB가 간 이유는 'Attack'의 느낌이 나도록 한 것입니다. 
이것은 MB의 현장멘트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태 초기부터 청와대가 'Accident'라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정확한 정보를 주지 않고 계속 모호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판단이 순전히 '정무적인 판단'이라고 판단합니다. 
국익과도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지요. 


국익을 생각했다면 벙커에 들어가서는 안되죠. 
해외에서 한국이 준전시 상황이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그럼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죠. 
그러므로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면 피해야 할 일이죠. 
그런데 군대도 안 갔다 온 대통령과 총리와 장관들이 
왜 벙커에 들어가서 긴장을 조성했을까요? 
 

제가 청와대 수석이라면 이렇게 판단했을 것 같습니다. 

이거 'Accident'였구나. 
초장부터 'Accident'라는 것을 명확히 하면 재미가 없지. 
아니 오히려 손해지. 지방선거가 코앞인데. 
4대강 개발 사업은 종교인들 반발에 코가 빠졌고
세종시는 물건너갔고 
한명숙은 무죄고 명진은 난리인데... 이용해야지. 
그럼 최대한 'Attack'의 느낌을 주도록 하자. 
그래, 그럴려면 벙커로 들어가는 것이 좋겠어. 
벙커로 가자. 그리고 새나가지 않도록 입을 막자. 
어 그런데 각종 의혹이 생기네, 
좋아 그럼 현장에 한번 가게 하는거야. 
리더십도 돋보이게 하고. 
뭔가 긴장도 조성하고. 
그래 그러자.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납득할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첫 단추가 잘못 꿰어져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기 대응' 능력이 떨어져 보이는 것은
'위기 활용능력'이 뛰어났기 때문 아닐까요?
시간이 지나면 좀더 명확해지겠지만,
현재까지 상황에서 제 판단은 이렇습니다. 


이런 청와대 행태에 대해 미국이 비웃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북한이 관련 있다는 아무런 징후도 없다"라고 타전하고 있습니다. 
사고 초계함은 이상징후가 포착되었을 때 이미 구조신호를 보냈을 것이고
그래서 미군도 이를 파악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런 청와대 행태를 보고 코웃음을 치고 있을 것입니다. 


배를 지휘하는 선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지금 이 배가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자신의 위치를 알아야 다른 중요한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이번 사태의 본질을 파악했어야 합니다.
이것이 북의 침략 상황인지, 아니면 단순 사고인지,
그래야 국민이 혼란스럽지 않고, 국가 경제가 피해를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이 부분을 모호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방선거 전까지 사고원인이 안 밝혀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서 해군만 바보 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을 당한지도 모르고...
동료들을 구하지도 못하고...
배가 어디 빠져있는지도 모르고...
필요한 시설 준비도 안 시키고...
이것이 과연 해군이 무능해서일까요?


저는 이번 사고에 대해 청와대가 국민을 기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사고 처리 과정에 대한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래는 아고라에 어떤 분이 올려놓은 글인데, 설득력이 있는 것 같아 올립니다. 
이 사태에 대한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는 것 같습니다. 
 

 



 
주> 다음은 아고라에서 펀 글입니다. 



천안함은 기뢰의한 폭발이 절대 아닙니다 증거 사진입니다 [143] 시원한바람reem****
번호 928045 | 10.03.30 12:44 조회 23130  


조선소에서 적지않은 선박을 설계 해본 제가 보는 관점은 천안함 은 어뢰 나 기뢰 등 그 어떠한 외부 충격없이 선미 가 선체 자체의 응력을 견디지 못하고 절개된체 해저에 갈아앉아 있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물론 제 가설은 실종자 수색이 끝나고 후미 선체가 인양되면 밝혀질 사항 이지만 기관실 내에 그 어떠한 외부 피격에 의한 파공 없이 선미 기관실 블록 자체가 부러져 나갔을 확률이 있다는점인데 이것은 선체 자체의 조립에서 보면 블록 단위로 조립하는 함정에서 기관실 블록 과 선수 블록 과의 seam line(연결점) 은 기관실 뒤족 수십mm 후방 에 잡는데 응력이 집중 되다보면 상대적으로 무거운 장비가 대량 탑재되는 기관실 의 seam line 이 취약해져 노후 선박에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


제가 이러케 추정하는 이유는...


1. 익사 승조원이 아직도 단 한명도 발견 되지 않는점


2. 기뢰에 맞으면 현재 해저에 가라않은 후미 기관실 블록 자체 가 온전히 발견 될수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 되기에 해상 부유물 이 상당히 부유가 될것인데 해상 부유물 이 거의 없고 함미 블록이 육안 식별이 된다는점


3. 경어뢰 에 얻어 맞아도 기관실 측면 이 파공 되기에 1~2분 내에 함정 이 침몰 까지 가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키 어렵다는점.


4. 현재 해저에서 발견된 천안함 후미 블록이 너덜너덜 하지 않다는점.

5. 기관실 에 다량으로 설비된 각종 연료 를 비롯한 오일의 누설이 별로 없다는점.

6. 결정적 증거는 ...기관실+상부 연돌(funnel) 이 통째로 선미 블록과 함께 수장 됐다는건데 이것은 block seam line 이 칼처럼 절개되지 않고는 이런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고 봅니다
 


너무 가설이 난무하지만 ...오히려 선미 블록을 인양 해보면 파공 없는 깨끗한 상태 일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천안함이 백령도에 갈이유가 없습니다 작전지역에서 벗어나 육지쪽으로 갔을가요?

침수사고로 인해 육지로 피항가다 용골이 부러져 블럭이 절단되 사고지점에서 선체가 떨어져 나간게 설득력이 있고 승무원 함장이 멀정한 상태에서 함구하라 명령 하는것도 의심갑니다

먼가를 숨기기 위해 승조원을 입막음을 햇으까요 게속 기뢰로 북한개입으로 몰아가는것도 의심갑니다

 

베스트 올려서 많은분이 바야 합니다


주> 항해사 출신이 쓴 아랫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bit.ly/9USEPs


다음은 참여연대에서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정보공개청부한 내역입니다.

참여연대, 천안함 침몰 사고 관련 국방부에 정보공개청구
- 교신내역, 항해일지, 각종지침 등 4개 분야 16개 항목 공개청구
- 군에 대한 불신 해소와 투명한 사고규명 위해 기밀 최소화 촉구 
 
1.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는 오늘(3/31)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 쏟아지는 각종 추측과 의혹을 제거하고 천안함 사고의 민주적이고 투명한 진상규명을 위해 4가지 분야의 16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정보공개청구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 참여연대는 정보공개청구 취지문에서 ‘군과 정부가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제기된 설득력 있는 의혹과 추론에 대해 납득할만한 설명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는커녕 소극적 부인과 정보통제에만 급급해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존 병사들의 외부 접촉도 철저히 차단하고 심지어 병사가족 동태를 감시하는 등 구시대적인 비밀주의와 관료주의가 재연되고 있다’며, 천안함의 병사 전원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시민의 일원으로써 관련 정보공개청구서를 제출하게 되었다고 정보공개청구 취지를 밝혔다. 참여연대가 정보공개청구한 4가지 분야는 ▷사고관련 주요 일지와 교신기록들, ▷해군의 사고예방 및 대응 매뉴얼과 이행 기록 문서들, ▷기뢰 등에 의한 외파의혹을 규명할 각종 문서들, ▷당일 천안함 등이 참여한 기동의 목표와 임무, 한미연합전력의 배치 상황과 관련된 정보 등이다.
 
3. 참여연대는 ‘군과 정부는 천안함 병사 가족들과 시민들이 상황을 납득할 수 있도록, 군과 정부는 각종 의문에 적절한 정보의 제공으로 답해야 할 책무를 즉각 전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정보공개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그리고 ’만약 정부가 지금까지의 관성대로 엘리트주의적 비밀주의에 젖어 일괄 비공개로 국민의 기본적인 알 권리를 가로막고자 한다면 정부와 군에 대한 신뢰는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4. 참여연대는 국방부와 정부의 정보공개 의지와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병사가족들을 비롯한 국민 모두의 알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시민이 할 수 있는 더 강력한 수단과 노력들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
 
▣ 별첨: 정보공개청구서   
천안함 사고의 민주적이고 투명한 진상규명을 위한 정보공개 청구 
◯ 정보공개청구 취지
1. 지난 3월 26일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두 동강이 난 채 침몰하고, 46명이나 되는 천안함 병사들이 실종되는 비극적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사고 발생 6일째를 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안함 침몰 원인이 규명되기는커녕, 의혹과 불신만 확산되고 있습니다.
2. 여기에는 국방부가 천안함이 사고 당시 수행하고 있던 임무, 사고 전후 교신내역, 사고 접수 후의 군의 활동 내역 등과 관련된 기초적인 사실관계 정보조차 병사 가족과 시민들에게 공유하지 않고 통제일변도로 대응해 온 것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3. 더욱이 군과 정부는 사고 발생 시간과 사고 대응 일지조차도 정확하게 제공하지 않고 부실한 단답식 대답과 잦은 번복으로 혼란과 불신을 가중시키고 있고,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제기된 설득력 있는 의혹과 추론에 대해서도 납득할만한 설명과 관련 정보의 제공대신 소극적 부인과 정보통제에만 급급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더욱이 생존 병사들과의 접촉도 철저히 차단하고 심지어 병사가족 동태를 감시하는 등의 구시대적인 비밀주의와 관료주의도 재연되고 있습니다.
4. 이로 인해 천안함의 침몰과 관련해서 이미 많은 의혹과 질문들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사고 당일 천안함의 독수리훈련 등 한미연합작전 참여 여부, 통상적이지 않은 항로 선택의 경위, 특히 백령도 인근 1마일 이내로 접근한 이유, 당일 있었던 함포사격의 목적과 경위, 한국군 및 미군 기뢰 설치 및 수거 여부, 구조 지연이 발생한 원인과 타당한 근거에 대한 의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제기되고 심지어 오폭 가능성도 거론되는 실정입니다. 이는 군과 정부에 의해 정당한 알권리를 박탈당한 병사 가족과 시민들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자구적으로 노력한 결과로서, 이에 의문에 적절한 정보의 제공으로 답해야 할 책무는 전적으로 군과 정부에게 있습니다.
5. 이에 참여연대는 쏟아지는 각종 추측과 의혹을 제거하고 사고 발생 경위를 밝히기 위해  1) 사고관련 주요 일지와 교신기록들, 2) 해군의 사고예방 및 대응 매뉴얼과 이행 기록 문서들, 3) 기뢰 등에 의한 외파의혹을 규명할 각종 문서들, 4) 당일 천안함 등이 참여한 기동의 목표와 임무, 한미연합전력의 배치 상황과 관련된 정보 등 4가지 분야의 16개 항목의 정보공개 청구서를 아래와 같이 국방부에 접수하고자 합니다. 
6. 이명박 정부와 군은 이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군’과 ‘안보’에 관련된 사안이라는 막연한 이유를 들어 무성의하게 일괄 비공개로 처리하는 무성의하고 폐쇄적인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참여연대가 청구한 정보들은 의혹 해명에 필수적인 정보들이며, 이 사고에 대한 국민적 의혹의 핵심을 구성하는 정보들입니다. 정보공개청구된 문서와 정보를 최대한 공개하는 것은 시민의 우려와 관심에 부응하여 투명하고 민주적인 진상규명으로 나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이며, 지금까지 군과 정부에게 제기되어 온 심각한 불신과 의혹을 해명하는 첫걸음이라 할 것입니다. 반면, 정부가 지금까지의 관성대로 엘리트주의적인 비밀주의에 젖어 일괄 비공개로 국민의 기본적인 알 권리를 가로막고자 한다면 정부와 군에 대한 신뢰는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건대 군과 정부는 불가피한 최소한의 기밀사항을 제외한 모든 정보들을 공개해야 할 것입니다.
7. 더불어 우리는 정부의 진상규명과 정보공개 추이를 예의 주시하면서 병사가족들을 비롯한 국민 모두의 알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시민이 할 수 있는 더 강력한 수단과 노력들을 검토해 나갈 것입니다. 
- 아 래 -
▣ 정보공개청구 내역
◯ 각종 사고 관련 일지와 기록들
▪천안함 침몰 사고발생이 해군에 통지된 이래 3월 30일까지 국방부와 해군이 취한 모든 조치와 행동을 알 수 있는 일지 혹은 보고 문서 일체
▪3월 26일 침몰 당일 오후 6시 이후 천안함의 교신내용 일체 또는 이를 포함하는 문서 일체
▪3월 26일 침몰 당일 오후 6시 이후 천안함 함장의 핸드폰 수신 및 발신 내용 일체 또는 이를 포함하는 문서 일체
▪천안호 침몰 사고 생존자들에게 내려진 국방부 및 해군의 지시 또는 명령 사항 일체 또는 이를 포함하는 문서 일체
▪사고 당일 오후 6시 이후 작성된 천안함과 속초호의 조타사 일지, 항적기록 등을 비롯한 두 초계함의 항해 내역을 알 수 있는 문서 일체
▪천안함 또는 다른 초계정이 사고지역 항해 또는 백령도 서쪽 1마일 이내에 접근한 사례와 내역을 알 수 있는 지난 2년간 항적일지 혹은 이와 관련된 보고 문서 일체
◯ 각종 해군 지침과 매뉴얼
▪해군의 해상사고 발생시 대처하는 보고절차, 이항절차, 생존자 구조절차 등을 포함하는 매뉴얼 혹은 지침 사본, 그리고 천안함 사고 발생 후 이 매뉴얼에 따라 취해진 조치들에 대해 알 수 있는 보고 문서 일체
▪해군 함정, 특히 초계함 운항의 적정 수심과 관련된 매뉴얼, 지침 또는 이를 포함하는 문서 일체
▪해군 함정, 특히 초계함이 행하는 운항과 작전, 수리와 정비에 관해 기록 및 보고의무를 규정한 각급 매뉴얼, 지침, 내규 관련 문서 일체 
◯ 기뢰 등에 의한 폭파의혹 혹은 오폭 의혹 관련
▪한국전쟁 당시 북측이 서해상과 동해상에 각각 설치한 기뢰의 종류와 수량, 지역에 대해 알 수 있는 기록 혹은 보고서 일체
▪한국전쟁 이후 현재까지 NLL 이남 서해상에서 발견 혹은 제거된 북측 혹은 남측과 미군 측 기뢰, 폭뢰, 어뢰의 종류와 수량에 관해 알 수 있는 기록과 보고 문서 일체
▪특히 한국군과 미군이 NLL 이남 서해상에 설치한 바 있는 기뢰, 폭뢰의 종류와 수량, 제거 시기와 잔존 혹은 실종 장비의 수량 등을 알수 있는 각종 기록과 보고 문서 일체 
▪NLL 이남 서해상에서 기뢰를 이유로 항해 위험 혹은 금지지역으로 지정했던 사례의  유무와 내역을 알 수 있는 문서 일체
◯ 천안함의 당일 임무와 독수리 작전 관련
▪천안함이 당일 수행하고 있던 임무와 백령도 인근 통과 목적을 알 수 있는 기록 혹은 보고문서 일체
▪한미 독수리 훈련의 훈련 내용과 천안함이 독수리 훈련과정에서 수행하게 될 기동의 내용과 연습할 장비의 종류와 연습방식을 알 수 있는 기록 혹은 보고문서 일체 
▪사고 당일 사고 발생시점에서 반경 50Km 이내에 있었던 한국군과 미군 측 함정의 종류와 수, 실제거리를 알 수 있는 자료 혹은 보고문서 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