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전혁대책위원회에서
'대한민국 교육살리기 - 희망나눔콘서트'를 청계광장에서 열었습니다.
행사는 7시10분에 시작해 7시25분에 끝났습니다.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초미니 콘서트였습니다.
행사가 무산된 이유는 연예인들이 출연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전교조 리스트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를 내리라는 법원 명령을 무시한 조전혁 의원을 돕기 위한 콘서트라
정치적인 행사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조전혁대책위원회에서는 정치적인 행사가 아니다,
특정 세력의 음해에 의해서 무산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곧 진실이 밝혀지겠죠.
행사장 분위기 전합니다.
콘서트 무대 배경 모습
자세히 보면 주어가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행사 주최가 없다.
왜 숨겼을까?
조전혁 의원(왼쪽) 모습
이날 조 의원은 김제동씨를 완벽하게 이해했다.
좌든 우든 정치적인 이유로 연예인이 무대에 오르지 못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비싼 댓가를 치르고 깨달음을 얻은 셈이다.
행사 직전 도착한 정두언 의원.
이날 유일하게 현장을 찾은 '연예인'이다.
정 의원은 4집까지 낸 가수다.
그는 가수협회에도 정식 가수로 등록되어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다.
행사장 모습을 보자. 빽빽히 비어있다.
맨 왼쪽 이두아 의원이 핸드폰으로 뭔가를 쓰고 있다.
뭐라고 썼을까?
'한 편의 각본 없는 코미디'?
'한 편의 각본 없는 코미디'?
정두언 의원이 무대에 올라 축가를 부르고 있다.
두 곡 불렀다.
앵콜 요청이 있었으나 응하지 않았다.
공연기획자 탁현민 교수는 그가 MR에 고음부 처리를 입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행사 끝났습니다' 선언이 있은 후,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도착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뒤로 애프터스쿨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할아방들이 보인다.
공연장 뒤 모습.
'국민이 반성해야 한다'는 MB의 명을 따라
학생들이 반성하기 위해 왔다.
대통령 명을 따르는 공무를 하고 있는데 경찰들이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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