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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재미연구소

'재미로재미연구소'를 설립합니다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13. 3. 11.

'재미로재미연구소'를 설립합니다


연구소를 하나 만들어볼까 합니다. 

이 엉터리 연구소의 이름은...

‘재미로재미연구소’

‘재밌게 사는 게 이기는 것’이라는 철학으로 

재밌게 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곳입니다. 

어떨까요?

(재미로재미연구소 이름은 국민작곡가 김형석 님께서 지어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이 힐링필드가 될 정도로 

힐링 전도사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엇이 진정한 힐링인가 고민해 보았습니다. 

결국 '새로운 재미'가 아닐까요?

그래서 '재미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재미로재미연구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론 이것은 '버츄얼 랩'입니다. 

특별한 조직도 / 공간도 / 자본도 없습니다. 

그때그때 재미를 위해 뭉쳤다가 모래알처럼 다시 흩어지는 '소셜 프로젝트'입니다. 


자! '재미로재미연구소'의 연구원을 모집합니다. 

몸을 던져 재미를 찾는, 몸빵 연구원 

돈을 입금해 재미를 찾는, 돈빵 연구원  

머리를 굴려 재미를 찾는, 똘빵 연구원 

마음에 드는 걸로 하세요~~~ 


몸빵 연구원은 현장에서 몸을 굴리면서 재미를 찾을 분들입니다.

젊은 대학생분들은 여기가 적합할 것 같네요. 


돈빵 연구원은 제가 신호를 보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입금하실 분들입니다. 

재밌고 의미 있는 일에 돈을 내실 기회를 드립니다. 

그런 돈이 필요할 때마다 일일이 설명하면서 삥을 뜯으려니까 번거롭더라구요. 

그래서 신호 보내면 바로 '발사'하실 분들을 찾습니다. 

제가 올리는 아이템을 보고 그때그때 동참하셔도 되구요.  


똘빵 연구원은 '재미재미랩'에서 

함께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실 분들이구요. 


의향 있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거나 

아님 제 트위터(@dogsul)로 멘션이나 DM주세요~~~ 



일단 ‘돈이 남아돌아 고민인 분’을 위해 재미 아이템 몇 개 올립니다. 



1) ‘기적의책꽂이’ 봄 북투어 지원해 주실 분~~~





책을 나누는 것은 미래를 나누는 것, 

남는 책을 모아 책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소셜디자인 프로젝트 ‘기적의책꽂이’ 북투어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특히 진주와 괴산에 사시는 분들게 전달합니다(이곳 출신 분들도 좋구요). 


‘기적의책꽂이’에서 3/30~3/31 이곳에 책을 전달하러 갑니다. 

그런데 ‘북투어’에 필요한 비용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트럭을 가지고 오셔서 책을 옮겨주실 분도 환영한다고 합니다.)

  

1) 진주반성지역아동센터 (700권전달, 500권회수) 

2) 진주문산아동센터 (500권)

3) 진주산청돈암교회 (500권)

4) 괴산 숲속 마을 작은도서관 (1000권)

5) 그외 괴산지역 1~2곳 (1곳당 몇백권)


후원해주실 분들은 아래 계좌로 후원금을 보내주세요. 

(서울시에서 장소 지원은 받았는데 예산 지원은 받지 않아 후원금이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국민은행 479001-01-235794 기적의책꽂이


‘기적의책꽂이’에 책을 보내실 분들은 아래 주소로 보내주세요. 

(이제 예산이 없어서 ‘착불택배’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선불택배’나 ‘방문기증’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 (성산동 515) 월드컵경기장 내 기적의책꽂이

070) 4210-1026 / 010-2703-7967 

인터넷 카페 : cafe.daum.net/bookgive1004



2) 몽골에 ‘게르도서관’을 지어 보아요~~~ 





아시아 오지에 ‘천 개의 어린이 도서관’을 짓고 있는 사진가 김형욱 님이 올 여름에 몽고에 ‘게르 도서관’을 지을 예정입니다. 

이곳에 보내줄 책도 필요하고(주로 영어 그림책/동화책), 후원자도 필요합니다. 

('천만 배우' 배우 박원상 님이 게르를 구해주시겠다고 했다네요.

저도 이 프로젝트를 돕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으로 소통하세요~)


김형욱 페이스북 : 

www.facebook.com/hyungwook.kim



3) 네팔 어린이들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싶어요~~~





트랙터로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여행가 강기태 님이 얼마 전 손수레를 끌고 하동에서 임실을 거쳐 완주까지 가는 여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행한 거리만큼 후원자들에게 돈을 받았습니다(180km를 걸어서 가서 18000원씩 받았는데, 저도 냈어요. ㅋㅋ) 이 돈을 모아서 네팔 어린이 6명에게 네팔 여행을 시켜주겠다고 하네요. 한국 선교사분들이 돌보는 아이들인데 자기 조국을 여행해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도 네팔 여행을 많이 가는데 정작 그들이 자신들의 나라를 여행해 보지 못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죠. 앞으로 이 어린이들에게 바다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팔 여행은 지인들의 후원으로 가능한데 바다 여행은 비용이 좀 많이 들어 후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강기태 페이스북 :

www.facebook.com/kitae.kang.3 




<감사 사전> 


몽골 게르 도서관을 위해 160개의 필통을 기증해 주신 국어의 달인, 인강 여신, ‘맹은지’ 강사님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