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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닷컴 이슈 백서/닥터윤주 사태가 말하는 것

닥터윤주님께 공개 질의를 보냅니다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08. 11. 20.



인터넷에서 ‘닥터윤주 사태’ 관련 논란이 치열합니다.
올해 초 ‘베스트드레서 사태’를 비롯해 인터넷커뮤니티 운영자의 신뢰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독설닷컴>은 이번 ‘닥터윤주 사태’ 관련 논란을 집중 조명하려고 합니다.

'닥터윤주 사태' 관련 3신은 닥터윤주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입니다.






다음카페 ‘닥터윤주의 화장품나라(cafe.daum.net/cosmetic1)’ 회원(강퇴 당하거나 자퇴한 회원들)들로부터 의문과 의혹을 취합했습니다. 
만약 닥터윤주님께서 회원들의 이런 의문과 의혹을 해소시켜 주신다면 억울한 누명을 벗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의문과 의혹에 대해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부 답하시기 힘드시다면 부분적으로라도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주) 이 질문을 하나하나 읽어보시면 
닥터윤주 카페 회원들이 운영진에게 갖는 의문과 의혹이 무엇인지,
닥터윤주 사태의 쟁점이 무엇인지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독설닷컴>은 닥터윤주와 회원들 간의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런 '소통'을 통해서 긍정적인 결론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닥터윤주 운영자가 화장품에 관해서 쓴 책.




<테스터 비용 관련>



1. 지난 2월에 모 회원님께서 ‘베스트드레서’ 사태 때문에 물어봤을 때, 분명 그런 돈을 안 받는다면서 굉장히 펄쩍펄쩍 뛰셨었습니다. 그런데 조선일보의 기사가 나간 이후, 2월에 닥터윤주카페 이름의 공문으로 테스터비를 받겠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하셨습니다. 시점이 묘하게 겹치는데요. 거기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2. 그리고 5월부터 테스터 진행비를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왜 테스터 진행비를 받게 된 시점부터 회원들에게 공개하지 않으셨습니까? 다음 카페 약관 제 11 조(카페지기의 개인정보 관리 의무) ① - 4. '카페운영에 필요한 협찬이나 제3자 마케팅 대행, 제3자가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회원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조항에 어긋난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3. 테스터 진행 관련 세금 문제는 어떻게 된 것인지 설명해주세요. 사업자 등록을 하셨고, 아직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가 있습니다. 1600만원의 세금 납부 내역을 공개해주십시오.
 


4. 정말 테스터 진행비가 브랜드별 50만원 입니까? 브랜드 별로 이미지와 가치가 다른데 일괄적으로 50만원이라는 점은 이해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테스터 진행했던 브랜드 중 이니스프리와 SK2 등은 브랜드 적 가치로 보나 제품 가격으로 보나 다르지 않습니까?
 
 
5. 테스터 진행비에서 인력비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 그럼 그 인력비는 부운영자 ‘규’님에게 돌아가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요? 그런 돈을 개인 사이트 개설에 써도 되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테스터 진행비를 받는 것을 모르는 운영진도 계셨습니다. 아무리 벼룩방 운영진이라고 하지만, 같은 운영진으로서 모를 수 있다는 것이 말이 안 됩니다.
 
 
6. 테스터 관리와 진행이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브랜드에서 테스터할 회원을 고르겠다고 했습니다만 굳이 운영진이 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7. 인건비 문제로 테스터 진행비를 받았다고 말씀하신 분은 강윤주씨입니다. 근데 왜 자원봉사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나요?
 
 


<공동구매 등 사업 관련>
 
 
1. 공구때의 이익금은 사이트 운영에 이용한다는 강윤주씨의 공지가 있었습니다. 그 말은 곧, 이익금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익금이 있으면 얼마나 이익금이 발생했다고 카페 회원들에게 알려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익금 관련 부분에 대한 통장공개 부탁합니다. 그리고 왜, 개인사이트 구축에 공구 이익금을 사용하려 하나요?

 

2. 당시의 공구가 시중가보다 비쌌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페어리 드롭스의 경우 g마켓에서 이전부터 15000원정도에 판매 했다고 합니다. 트위저맨 역시 훨씬 쌌다고 합니다. 공구책정가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3. 강윤주씨는 테스터로 받은 제품을 벼룩(판매 게시판)을 통해 판매한 적이 있습니다. 테스터로 제공받은 물품들은 판매하지 말라고 강윤주씨 및 운영진은 말하곤 했습니다. 강퇴 사유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브랜드들은 제품을 사용하고 품평해달라고 준 것이지 제공받은 제품을 판매하라고 제공한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 대해서 브랜드 관계자분들께 공식적으로 사과할 수 있나요?


  
 
<홍보 관련 연관성 문제>
 
 
1. 스킨스토어 홍보는 정말 돈을 받지 않고 진행했습니까? 방송에 강윤주씨와 함께 스킨스토어의 실장이 같이 나와서 홍보를 했다고 합니다. 댓가를 받지 않고 홍보를 해주었습니까?
 
 
2. 강윤주씨는 예전에 리바이탈래쉬 같은 속눈썹영양제는 큰 도움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기억나시나요? 근데 어느 순간 리바이탈래쉬를 홍보하고 계시더군요. 이유가 무엇입니까? 
 

3. 현재 사태가 이렇게 까지 왔기에 의심이 안 갈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클라란스, 브루조아 등의 브랜드 홍보와 관련된 질문인데요. 전체메일로 클라란스 제품을 소개 한 후 롯데닷컴 클라란스에는 '닥터윤주가 추천한!' 이라는 말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테스터물품으로 지급받은 브루조아의 파운데이션과 팩트는 롯데닷컴에 닥터윤주 카페에서 활동하는 스페셜패널분들의 리뷰까지 발췌되어서 소개되었습니다. 이 홍보에 대한 커넥션은 정말 없나요?
 
 
4. 강윤주씨가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제품들에 대해 지나치게 호의적이었다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더불어서 LG생활건강계열 제품들에 대해서는 큰 언급조차 안하고(LG생활건강의 제품 언급은 선블럭계열이 전부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천도 없었는데, 칼럼니스트로서의 소신의 문제였습니까? 아니면 라네즈에 칼럼을 기고중이기 때문이었습니까?
 
 

 

<세금 및 기부 관련>

 

1. 사업자 등록을 하시고 세금을 내셨다고 했습니다. 거기에 대한 통장내역 부탁합니다.
 
 
2. 사업자 등록을 했을 경우 많은 다음 카페의 하단에는 사업자 등록증과 등록번호가 나옵니다. 근데 이 카페에는 뜨지 않습니다. 거기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처음에는 비영리단체였지만 영리단체로 전환할 때는 회원들에게 공지한 후 사업자등록증 및 등록번호를 다음에 등록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카페에서는 ‘컴패션’에 기부하기 위해 모금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통장을 공개해 주십시오. 분명 ‘컴패션’ 관련 단체메일을 보낼 때 '비어있는 계좌에 77,777원 을 넣어놓고 시작한다'라고 했습니다. 비어있는 계좌였으니 컴패션 관련 부분에서의 통장공개는 괜찮을 듯 한데, 왜 안하는지 궁금합니다.

 

4. ‘컴패션’에 기부는 '닥터윤주'로 했다고 했습니다. 사업자등록을 카페명인 '닥터윤주' 로 했다고 했는데 기부 역시 '닥터윤주회원일동' 이 아닌 '닥터윤주' 라면 1600만원에 대한 세금의 탈세를 위해 그랬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명확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페 운영 관련>



1. 운영진의 범위란 과연 어디까지 입니까?
 
스페셜패널 ‘동완’님께서 스페셜패널에서 해제된 시점, 운영진일동 이란 이름으로 올라온 11월3일자 공지([공지]현 카페 상황과 관련한 운영자의 입장)에서 운영진의 범위는 ‘동완’님을 제외한 모든 부운영자 및 스페셜패널(강윤주씨, 부운영자규, 부운영자자인, 부운영자빈나, 부운영자큐트 스페셜패널끄루, 스페셜패널나리, 스페셜패널별, 스페셜패널엘)이었습니다. 그런데 벼룩방 담당의 부운영자 빈나님의 경우는 테스터진행비 관련된 내용을 전혀 몰랐다고 하고, 스페셜패널 ‘나리’님은 11월초 자진탈퇴를 했고, 스페셜패널 ‘별’님과 ‘엘’님을 11월 12일 운영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강윤주님을 따르는 사람만 운영진이고 따르지 않는 사람은 운영진이 아닌 것입니까? 
 

2. 왜 2008년 11월 9일 10시, 공지 이후 의견을 피력한 회원들과 운영진의 처사를 반대한 소위 유명 닉네임 회원들을 왜 강퇴처리 했습니까? 그리고 왜 '!' 하나 리플에 달았다고 회원을 강퇴처리 했습니까?
 

3. 회원 강퇴의 명확한 기준이 무엇입니까? 정보공개 규칙 불이행으로 인한 강퇴 처리 등의 정확한 기준이 궁금합니다.
 


4. 그리고 사전예고 없이 무차별 강퇴당한 회원들의 리뷰 및 작성글들의 처리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원래 리뷰는 카페지기와 작성자 모두에게 공동으로 저작권이 있지만, 이렇게 강퇴된 경우에는 일방적으로 저작권을 박탈당한거니 저작권 침해라고 생각합니다.




<카페 이름 변경 및 사이트 개설 관련>
 
 
1. 카페이름을 변경한 것이 사업자 등록을 하고, 그 사업자와 동일한 이름으로 하기 위해 바꾼 것입니까? 왜 회원들의 반대와 이야기는 듣지 않고 ‘선조치 후공지’ 처리 했는지도 궁금합니다.

 

2. 사이트 개설 목적이 카페의 용량제한 때문이라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공지에는 현재 카페 용량이 부족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남아돈다고 썼던 걸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3. 카페 내의 리뷰는 어떤 과정으로 옮기려고 했었는지, 작성자에게 동의는 어떻게 구할 예정이십니까? 그리고 저작권 때문에 '유료'로 리뷰를 사용해야 한다는 회원의 답변이 있다면 감수하고 사용할 의사가 있습니까?
 
 


<기타>
 
 
1. 강윤주씨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해명하겠다며 회원들과 만나기로 한 날, 11월9일, 왜 그 날짜에 강남역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왜 안 나오셨습니까?



2. 강윤주씨는 메일을 통해서 약속을 취소했습니다. 그러나 약속을 취소할 때는 메일이 아니라 전화통화 혹은 문자메세지라도 남겼어야 합니다. 문자에 답변하지 않고 나오지 않은 것은 무슨 이유 때문입니까?
 
 
3. 메일로 변호사를 선임하셨고, 모든 연락은 변호사와 공유한다고 하셨는데, 변호사의 실명 및 연락처 부탁드립니다.
 
 
4. 1600만원의 용도를 진심으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회원들에게 물어보셨는데, 회원들은 익명기부를 원했습니다. 하실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