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2TV, <신동엽 심봉선의 샴페인>에
박사임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박사임 아나운서는 폐지된(정확히는 변경된)
<생방송, 시사투나잇>의 마지막 앵커였다.
<샴페인>을 보면서
종방날 그녀가 흘렸던 눈물이 떠올랐다.
마지막 진행자로서,
그녀는 누구보다도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날 찍었던 사진 중에서
박사임 아나운서의 눈물 사진만 모아보았다.
이렇게 해서, 또 한번 <시사투나잇>을 추억하게 된다.
<시사투나잇> 종방날 박사임 아나운서는 눈물을 참 많이 흘렸다.
PD... 작가...다들 울지듯이...
박사임 아나운서가 안쓰러웠던 것은,
화장 때문에 불편하게 울었다는 것이었다.
종방의 표정을 기록하려는 카메라들의 플래시는 사방에서 터지고...
(주)
플래시 파일이 용량이 너무 커서
구동이 안되네요.
다시 올리겠습니다.
박사임 아나운서의 인상은,
'도도공주'라는 말처럼 차가웠다.
방송 전에는 사진 촬영도 불허했다.
아나운서실 규정이라고 했다.
방송 직전까지도 대본으로 얼굴을 가렸다.
방송이 끝난 뒤에야,
그녀는 비로서 종방의 감회를 드러냈다.
눈물로 얼룩진 얼굴이지만
카메라를 보며 애써 미소를 지어보였다.
박사임 아나운서는
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을 저지하다
파면(양승동 김현석) 해임(성재호)당한 동료를 구하기 위한
'제작거부'에 동참했다.
그리도 동료 아나운서들과 함께 항의 집회에 나왔다.
PD... 작가...다들 울지듯이...
박사임 아나운서가 안쓰러웠던 것은,
화장 때문에 불편하게 울었다는 것이었다.
종방의 표정을 기록하려는 카메라들의 플래시는 사방에서 터지고...
(주)
플래시 파일이 용량이 너무 커서
구동이 안되네요.
다시 올리겠습니다.
박사임 아나운서의 인상은,
'도도공주'라는 말처럼 차가웠다.
방송 전에는 사진 촬영도 불허했다.
아나운서실 규정이라고 했다.
방송 직전까지도 대본으로 얼굴을 가렸다.
방송이 끝난 뒤에야,
그녀는 비로서 종방의 감회를 드러냈다.
눈물로 얼룩진 얼굴이지만
카메라를 보며 애써 미소를 지어보였다.
박사임 아나운서는
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을 저지하다
파면(양승동 김현석) 해임(성재호)당한 동료를 구하기 위한
'제작거부'에 동참했다.
그리도 동료 아나운서들과 함께 항의 집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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