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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바보 노무현' 추모콘서트

노무현 추모콘서트 '자발적관람료' 천만원 넘었다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09. 6. 18.




‘자발적관람료’ 1천3백만원 돌파!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의 ‘자발적관람료’가 5일 만에 1천3백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안치환 신해철 윤도현 등 대중음악인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헌정공연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입장료가 따로 없는 무료 공연입니다.
행사를 주최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는 무대장치 음향 조명 특수효과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후원금 개념으로 ‘자발적관람료’를 받았습니다.

행사 진행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은 3천만원 정도입니다.
공연 홍보비를 전혀 쓰지 않은 상황에서도 5일 만에 3백여 명의 시민들이 1천3백만원의 ‘자발적관람료’를 보내왔습니다.
특히 공연 날이 가까워지면서 ‘자발적관람료’를 보내오는 시민 숫자가 크게 늘고 있어 공연 때까지 목표했던 3천만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발적관람료'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후원도 밀려들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티셔츠를 제작해 100벌을 현장 진행 스텝들에게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후원품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주최측은 ‘자발적관람료’ 모금액이 공연에 소요된 비용을 지불하고 남을 경우,
시민사회단체에 기부하거나 
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장의비용으로 기부하거나 
아니면 ‘노무현 민주주의 재단’ 설립을 위한 ‘희망돼지 모금운동’에 기부하는 방법을 놓고 의논 중입니다.      

이번 추모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학생과 시민은 연세대총학생회 홈페이지(www.yonsei365plus.co.kr)에서 행사 웹포스터 이미지를 출력해오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의미로 노란색 옷을 입거나 노란색 스카프를 매는 등 노란색 드레스코드로 맞춰 입고 오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둘 다 필수사항이라기 보다는 권장사항임).
공연에 오지 못하는 학생과 시민은 오마이뉴스와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생중계를 보시고 '자발적시청료'를 내실 수도 있습니다.)

정치적 집회 아닌 추모공연입니다

이번 공연은 어떤 정치적 목적도 가지고 있지 않은 대학생들의 순수한 추모 행사입니다.
특정 정치인이나 특정 정당의 후원을 받지 않았으며 정치적 집회의 성격을 전혀 갖지 않고 있습니다.
공연이 끝나면 모든 추모행사가 종료되며, 시가행진 등 어떤 집회 행위도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시, 바람이 분다’ 공연개요

출연 : 신해철-N.EX.T, YB(윤도현밴드), 안치환과 자유,
전인권, 강산에, 뜨거운감자(김C), 윈디시티, 피아,
우리나라, 노래를 찾는 사람들, DJ.DOC(이하늘, 정재용), 이상은 등 12개 팀과
신영복(성공회대 석좌교수) 특별출연

시간 : 2009년 6월21일(일요일) 저녁 6시30분
장소 :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입장료 : 무료 (드레스코드 : 노란색)

주최 :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공동주최 :
한국대학생문화연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비상대책위원회,
성공회대 총학생회, 한양대 총학생회(안산), 세종대 총학생회,
서울시립대 총학생회, 가온, 건국대 총학생회, 숙명여대 총학생회, 고려대 총학생회
 
후원 : 시사IN,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경향신문, 한겨례신문, 나눔문화   

■ 공연에 대한 문의 :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02-2123-3641

6월 17일 20시까지 '자발적관람료'를 입금해주신 분들입니다.

6월 13일
많이못드려죄송합니다/하안자/자발적관람료/윤균철/이원순 (5명)

6월 14일
손혜영/조현주/유명순/잘해보슈/최창민/김경란/성상임세무사/작은보탬/조우찬/잊지않겠습니다./고마웠어요/공석기/정혜영/노통을그리는바보/함만세/김미은/김병순/박신/자발적입장료/김민/이경은/감사합니다서정은/감사합니다./구영애/원광철공연후원/강원도강릉/엄경희/이정은/김서진/윤자호/김정애임범창/국민승리/장애라/꼭보러갈게요/최금철/민주주의만세/한일길 (37명)

6월 15일
감사합니다/김연화/천미애/추모콘서트모금/수고하세요/허미애/양한덕/남정희/최원용/김진권/이관우/서철(다시...)/변현숙/변은숙/민주시민/홍선정/김재호/송승엽/김선영/건우재희안순상균/김영숙/정의의아군/송동훈/NANCY/아침의눈/홍선철/윤문희/김용기/손성우/다시,노풍이분다/김경숙/김은경/남상호/김혜진/음악회후원/이규오/박형열/이계순/강지운/시민광장담지/고맙다후배들이여/이경미/영원한공연/김규식/권빛나/이규순/후원박윤경/윤애란/후원금보냅니다/이진 (50명)

6월 16일
동연희/대구아줌마/김혜명/박서영/김금열/서선연/송병섭/이경희/힘냅시다/님들이 희망입니다/김경원/김수자/연희동들둘만/김영채/김진경/김예준/경주김승우/피은경/채보라/감사합니다./천가영/마숙경/박양숙/김승원 (형아)/곽혜영/한미영/고맙소 !!!/ 강원도진부에서/거만기타맨/마산동해장어/방복희/바람이태풍으로/붉은악마 조용준/초뭄/이남구/행복한사람/감사합니다/김현숙/이연옥 국민/이주석/바보를그리며../이현숙/솔아빠/황미임/조성권/김성윤/팅효맘/노지영/홍미경/정신적노사모/잊지못하지요/김은진송민근/유경호/신용주/다시시작해요/영원한대통령노무현/최희경/현아아빠/윤항고/고맙습니다. 김애영/이명심/유희정/보다평등한세상/소시민이행복한세상/박점숙/세진수진엄마/이성해/김가영/이은주/너럭바위/최종복/진영순/여전히그립습니다/이윤정/박소희/박상만수고하삼/바람아불어라/이기수/허당/성정미/국민소통/감사합니다./강을미/부산이가/김정화외 2명/이창호/이주영/김은경/일산박찬우/고맙습니다. !!/노짱좋은곳으로/이은이/조효정/준영사랑/고맙습니다./제인학/박원주/yepo99/권숙희/김형찬/권선웅/이연희/이혜옥/이정숙/김혜옥/작은참여/이정자/박재병/안규태/류강열/이예찬/작아서죄송해요/김효진/손혜영/최미혜/안문경이희영 (115명)

6월 17일
김인혁/고맙습니다학생분들/09경영윤석이삼촌/윤석아가끔독서하는/독서하는센스/노종진/정효숙/곽광홍/노문수/영국유학생/김은경/바보를그리며/이재호/정규현,최순례/김서영/박명규하선옥/그리운노짱/변행부/이병선/이응훈/김희정/사랑합니다여러분/공연에감사하며/박나정/조현상/이단금/송은아(공연후원)/이선화/자발적관람료/사과나무/강순자/김병철/강기림/김이선/심우영/정재훈/콘서트후원/피어라들꽃/마음보태기/최병숙/이원규/사람사는세상/거제지킴이/정경숙/김정삼/조은희/윤해숙/부산박희옥/지훈이엄마쑤/김원식/홍성일/바람이분다/홍정희/이명(노대통령사랑)/구정회/박영호/강서댁김미영/이종국/이정희/이정미/촛불은영원회/1/박현숙/임영숙민주시민/나종석/오정숙/송태호/이병남/심우혁/김도원/화이팅외국에서/AIR12/보고싶습니다/감사합니다/김아정/한종희_헌정후원/김은희/민주주의/우리곁에함께/이현선/권선아/홧팅/박단임/홍기현/이사도라/정대석/탁범우/그리운노짱님/조진주/김혜란/신동문/함께해요/강건일/김윤아/이민주/이장호 (97명)

'자발적관람료' 계좌번호는  우리은행 박준홍 1002-335-80350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