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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바보 노무현' 추모콘서트

노무현 추모콘서트, 감동적인 준비 모습입니다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09. 6. 21.

지금 성공회대입니다.
갖은 어려움을 겪고 드디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 공연이 시작되기 직전입니다.

공연 전에 벌써 천여 명의 시민들이 3천여만원의 '자발적관람료'를 내주셔서
공연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은 지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오늘 출연하는 가수들은 전부 출연료 없이 출연합니다.)

온수역에서부터 성공회대 대운동장까지, 노란 풍선의 물결입니다.
그 감동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전합니다.



무대 맞은편에 설치된 노무현 전 대통령 걸개그림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은 오늘 이 자리에서 공연을 지켜보실 것입니다.

온수역 2번 출구 앞의 안내판과 포스터입니다.

온수역을 나오면 노란 풍선의 물결이 시작됩니다. '만인의 연인 노무현'이라고 적은 플래카드가 보입니다.

성공회대로 공연 몇 시간전부터 관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드레스코드가 노란색이어어서, 노란 옷을 입은 시민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이 풍선을 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연 장소가 갑자기 성공회대로 바뀌어서 성공회대 총학생회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무대 맞은편에 설치되고 있는 '노란 담장' 모습입니다.

무대에서 가수들이 리허설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YB(윤도현밴드)의 기타리스트 허준씨가 아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습니다.

공연 스탭들 모습입니다. 왼쪽에서 두번째 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인 이현빈 학생입니다.

YB(윤도현밴드)와 강산에 뜨거운감자(김C)가 속한 '다음기획'의 김영준 사장입니다. 아마 머리속이 복잡할 겁니다. ㅋㅋ

노사모분들의 본부석입니다. 오늘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공연장 입구에서 줄을 서있는 시미들 모습입니다. 벌써 줄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공연장 전경입니다. 이 빈 자리를 사람들이 꽉 채우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 사회를 보는 배우 권해효씨 모습입니다. 혼자 연습하시고 계시는 데 급습해서 한 컷 찍었습니다.